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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 분야 정책자문관을 신규 위촉했다. 시는 온라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가인 조명수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를 정책자문관으로 임명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 전략 구축에 나선다.
시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주광덕 시장과 함께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조명수 신임 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시의 홍보 정책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 자문관은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와 당근소셜미디어 대표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온라인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해 온 실무형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시정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조 자문관의 자문을 바탕으로 유튜브와 숏폼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홍보 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시정 주요 정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시민과의 소통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은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명수 자문관의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자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위촉을 포함해 홍보, 산업경제, 문화정책, 지방자치 등 총 16개 분야에 정책자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자문관들은 각 분야의 주요 정책과 현안 업무에 대해 활발한 자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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