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구리시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가 가을 바자회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부녀회(회장 이민아)는 지난 14일 100만 원 상당의 라면 70박스를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된다.

이민아 회장은 “가을 바자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소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준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백 시장은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구리시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