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핵심 사업 40개 '속도전' 돌입... 민선 8기 성과 가시화 총력

인창천 복원 등 주요 현안 점검, 21개 사업 임기 내 완료 목표... "행정 속도가 시민 만족도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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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리시,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주요 현안 점검 및 추진 속도 제고 (사진제공=구리시)



[PEDIEN] 구리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시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40개 핵심 사업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행정의 속도와 품질이 곧 시민 만족도를 결정한다는 인식 아래,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보고된 40개 사업 중 약 53%에 해당하는 21개 사업은 민선 8기 임기 내 완료 또는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나머지 사업들 역시 행정 절차 단축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인창동과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 거리 조성, 아차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 등이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다.

특히 총사업비 475억 원이 투입되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재정 효율성을 높인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도비와 한강수계 관리 기금 등 외부 재원을 전체 사업비의 85%까지 확보하며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백경현 시장은 “행정의 속도와 품질이 곧 시민 만족도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각 사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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