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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새마을회가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마을공동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매년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무와 파 수확부터 양념 속 준비, 배추 절이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을 담았다. 주광덕 시장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이틀간 정성껏 담근 약 4,000포기의 김치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된장·간장 나누기,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송편 빚기, 하천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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