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면 노인회, 강화나들길 4코스 건평항 해안도로 환경정화 구슬땀

48명 회원, 겨울 맞아 묵은 쓰레기 수거…쾌적한 강화나들길 조성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강화군 양도면 노인회가 지난 3일, 강화나들길 4코스에 위치한 건평항 일대 해안도로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8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건평항 입구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강화나들길 4코스 구간을 따라 이어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건평항에서 천상병 귀천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변에 버려진 비닐과 생활 폐기물 등을 꼼꼼하게 수거했다. 겨울철 묵은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해지기 쉬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기석 노인회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정돈된 나들길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양도면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노인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