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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동구 도림동의 해강농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강농원은 4일, 배즙 170상자를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해강농원이 매년 이어온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센터 아동, 경로당 어르신,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도흥 해강농원 대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배즙 사업을 정리하고 배와 포도 농사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기부이지만,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미 도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신 해강농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배즙은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강농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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