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산콜강좌 콘서트 성황…평생학습 결실 공유

주민 주도 학습, 공연·전시로 빛나는 성과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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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미추홀구평생학습관, ‘제11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콘서트’성황리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 '제11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학산콜강좌 강사와 학습자, 그리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건강 체조부터 셔플댄스, 난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캘리그래피, 한글 서예, 서각, 양재, 꽃차와 건강차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도 이루어졌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자격 과정 수강생들과 전통차 강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커피와 전통차를 제공하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산콜강좌 참여자들은 “학산콜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도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는 7명 이상의 미추홀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다. 올해는 총 51개 강좌에 472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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