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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남동구가 '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시 군·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들이 독창성,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동구 대표로 참가한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구월3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월3동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참여형 주민자치를 실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상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박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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