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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지난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 마이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련 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과 민관 협의 채널인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의'를 통합하여 개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인천 관광의 혁신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인천 관광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진 얼라이언스 정례회의에서는 인천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되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MICE 산업 주체들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지역 MICE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학계, 업계 등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모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과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이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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