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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천문과학관에서 12월 13일과 14일, 특별한 우주쇼가 펼쳐진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 행사를 통해,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의 향연을 만끽할 기회다.
매년 12월 중순, 어김없이 찾아오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대표적인 천문 현상이다. 올해는 특히 많은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연말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유성우 극대기는 12월 14일 오후 4시 21분으로 예측된다. 13일 밤과 14일 밤, 별똥별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저녁부터 새벽 1~2시 사이, 달빛의 방해 없이 선명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심야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고 야외 관측 구역을 운영한다. 유성우 관측 팁과 별자리 해설을 제공하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된다.
14일에는 특별 강연, 천체투영관 해설, 유성우 관측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과 체험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우주 과학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과 야외 관측 구역 운영은 양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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