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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평구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앞장선 공동주택 8곳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2025년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6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부평구는 매년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공동주택별 전년 대비 3% 감량률을 목표로 설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 공동주택의 1인당 월평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전년 대비 약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힐스테이트부평, 중앙하이츠프리미어부평, 부개동 동원아파트,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부평SKVIEW해모로, e편한세상부평역어반루체, 쌍용더플래티넘부평, 인천부평우미린 등 총 8곳이다. 부평구는 이들 공동주택에 순위별로 차등화된 포상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수분 제거를 철저히 하고, 가족 식사량에 맞춰 요리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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