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민영양관리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 연계한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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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가 '2025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229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4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추진실적과 2025년 시행계획의 적정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다.

부평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영양관리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평구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 성인을 위한 비만클리닉, 노인을 위한 방문 취약계층 영양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병의원, 푸드뱅크 등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방문형 영양·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영양교실'을 운영하여 주민 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건강·영양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영양 및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균형 잡힌 영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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