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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가 노성야간학교의 '2025 노성인의 밤' 송년회에 참석해 40여 년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온 노성야간학교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성야간학교는 의정부시 평생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송년회는 학생, 졸업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송년회는 기념 행사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늦은 나이에 학업을 다시 시작한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가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교직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노성야간학교가 시민들의 배움과 희망을 지켜온 소중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학습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권을 확대하고 교육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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