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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광주역 자연앤자이 아파트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열린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일 아파트 내 티하우스에서 방세환 시장과 시 관계자,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경안초등학교 이전으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 공원 내 배수로 및 가로등 정비,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경로당 노인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예산 규모, 안전성, 도로 구조, 수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건의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신규 입주 단지나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간담회를 확대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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