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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9일, 사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낙엽 청소를 진행했다.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늦가을부터 쌓인 낙엽은 겨울철 눈과 섞여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배수구를 막아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한 낙엽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신속한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종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동네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내 집 앞을 내가 먼저 치운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낙엽 청소 외에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낙엽 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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