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절기 안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11월 14일 마감

결빙으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 목적... 기한 놓치면 내년 3월까지 공사 지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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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사진제공=안산시)



[PEDIEN] 안산시가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 시행 승인 신청을 오는 11월 14일 마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지반침하와 시설물 파손 등 공사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가 필요한 안산시 전 지역의 수용가들은 반드시 해당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한을 넘길 경우 신축 건물의 준공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에는 땅이 얼어 부실시공 위험이 커진다”며 “신축 건물들의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공공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신청 기간이 마감되면, 내년도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는 2월 중순부터 다시 시작된다. 실제 공사는 해빙기 이후인 내년 3월 초에 개시될 예정이다. 공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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