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정책 토대 구축

12월 22일까지 1만 6천여 가구 대상, 인터넷 및 방문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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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파주시 시청



[PEDIEN] 파주시가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파주시 농림어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부터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 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업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는 총 122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된다. 11월 10일까지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 조사가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2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파주시 내 1만 6417가구와 270개 행정리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사항, 농·임업 부문, 어업 부문 등 총 11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시는 조사에 앞서 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인터넷 조사 참여 방법과 일정을 사전에 안내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가 파주시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파주시의 미래 농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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