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말 맞아 소상공인 지원 강화…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한도 상향,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 민생 경제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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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한도를 늘리고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최근 연수구 옥련시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민생 현장 속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으로, 유 시장은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제 상황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유 시장은 신규 착한가격업소인 '현이네 김밥집'을 방문하여 직접 현판을 전달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정 업소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유 시장은 옥련시장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연말 복 드림 이벤트'를 통해 12월 한 달간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캐시백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민생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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