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의 대표 답례품인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의 양을 늘려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동시에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한 후,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답례품 이름에 '이벤트' 표시가 있다면 아직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안성쌀은 기존 10kg에서 2kg 늘어난 12kg으로 제공되며,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는 삼겹살 500g과 목심 500g 세트에 앞다리살 500g이 추가된다. 이벤트 물량은 각 사이트별, 답례품별로 777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작년 동기 대비 기부금이 10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안성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특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