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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주민 생활 공간 주변의 위험 수목 202주를 정비하며 안전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와 공공시설 주변의 고사목, 부패목, 병충해 피해목 등을 제거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태풍이나 강풍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로구는 상반기에 65주, 하반기에 137주를 정비하는 등 총 202주의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주택가와 공공건축물 주변을 중심으로 긴급성이 높은 수목을 우선 정비했다.
정비 대상은 생활 공간 및 공공시설 주변 수목으로 제한되었으며, 산림보호구역이나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됐다. 또한 낙엽, 햇빛 가림 등 단순 불편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하여 실질적인 위험 요소 제거에 집중했다.
구로구청장은 “위험 수목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 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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