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시흥시의 공영자전거 대여소 두 곳, 정왕역점과 월곶역점이 다가오는 겨울 동안 잠시 문을 닫는다.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시설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이번 휴관은 겨울철 자전거 이용률이 낮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영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휴관 동안 시는 공영자전거의 수리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왕역 대여소는 2026년 3월 3일, 월곶역 대여소는 3월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휴관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시민 중심의 공영자전거 서비스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