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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며 회계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이는 재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GH는 외부감사법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1단계에서는 자금 및 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 흐름과 검증 체계를 정비하여 재무 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거쳐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아 대외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GH는 2026년까지 재고 및 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은 GH가 투명한 회계, 청렴한 경영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서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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