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왕방계곡 숲길 조성 사업, 첫 삽을 뜨다

탑동교에서 제3세월교까지 3.6km, 2026년 12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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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공사 착공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왕방계곡 일대에 75억 원을 투입하여 숲길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탑동동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탑동교에서 제3세월교에 이르는 3.6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숲길은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성되며,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점 쉼터와 안전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28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고 없는 시공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숲길 조성 사업을 통해 왕방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롭게 조성될 숲길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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