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오산시가족센터가 지난 11월 29일 죽미체육공원에서 '2025년 부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관내 예비부부 및 기혼 부부 25쌍, 총 5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부부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협동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풍선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 말달리자 릴레이 등 부부의 협동심을 요구하는 다채로운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발휘,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기 후 참가자들은 “배우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오랜만에 함께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부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부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는 '2025년 부부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계 향상 교육, 부부 소통 프로그램 등 부부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