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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7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소 4주년 기념 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 키우는 양평, 함께 그린 양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부모, 아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양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린이집 이용수기 공모전과 환경사랑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놀이학습공동체 참여 어린이집에 대한 시상과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이는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양평군 보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순서였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육아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을 강조하며,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과거 마을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보고회가 보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보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양평형 우수 보육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지역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양평만의 특색 있는 우수 보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함께 그리는 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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