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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는 11월 27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제2차 ‘자일동 지역발전 주민협의체’를 개최했다.
자일동 주민대표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한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과 함께 자일동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일동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한편, 마을단위 활성화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자일동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자일동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 가스, 수도 등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생태마을 조성, 자일산림욕장, 메모리얼 파크 조성 등을 통해 자일동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마을 브랜딩을 통해 자일동 지역을 머물며 소비하는 체험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동 지역은 앞으로 의정부 발전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일동의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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