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천세종병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162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원미, 소사, 오정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심장·뇌혈관 질환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대표 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병원 자문위원회와 임직원들은 평소에도 연말연시와 명절마다 지역 복지시설을 지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영양을 보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