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천시가 향군 창설 73주년을 기념하여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원미구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보 강연, 기념식, 오찬 순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 도전’이라는 주제의 안보 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장학금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식에서 “부천시재향군인회가 시각장애인 급식 지원, 환경정화 활동, 부천역 유해 유튜브 방송 근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는 향군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중인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되었으며, 현재 1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훈단체이다.
부천시재향군인회는 안보강연, 호국 안보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기여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