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평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가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회는 지난 11월 28일, 강상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박스를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더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3일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가 더욱 의미가 깊다. 회원들은 절임부터 양념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된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동행 봉사회는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반찬 나눔 봉사를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진 봉사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