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부천시가 지난달 28일 송내시민학습원에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습반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성인문해교육, 퇴근학습길, 장애인 평생교육 등 11개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주간 운영 방식을 통해 사업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는 향후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평생학습 활동가,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시민과 기관 12명에게 평생학습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부천생애학교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 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4개 대학에 감사장이 전달됐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학습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