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영양표시 확인 챌린지로 건강한 식습관 조성

주민 참여형 챌린지 통해 건강한 식품 선택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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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영양표시 확인하기’갈매동 이웃 공유 챌린지 운영
영양 정보 확인 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식품 선택 실천 유도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표시 확인하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민들이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주민들은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식품 선택 사례를 공유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의 갈매동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8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를 비교·분석하여 더 건강한 제품을 선택한 경험을 사진과 글로 인증하면 된다.

주민들이 공유한 인증 사례는 워크온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챌린지의 모든 과제를 완료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영양표시 확인은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갈매동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의 영양표시 활용률은 2024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 80.7%로 나타나,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경기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구리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의 영양표시 활용률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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