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청평면은 청춘역1979 카페에서 청평2리 경로당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의 마지막 단계인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비대면 주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을 위해 청평면 지사협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결제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은 돈가스, 햄버거 등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키오스크로 주문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비대면 주문 방식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