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화성시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상맞춤형 특화사업 – 중소기업·소상인 학습단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성시는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직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총 26회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8개의 중소기업과 2개의 소상인 사업장이 참여했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최소 1회차부터 최대 4회차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됐다.
강의 주제는 실용기술, 생활기술, 재무 역량, 응급상황 대처 등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교육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시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다”, “실생활과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 역량 강화가 곧 회사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향후 추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 반응도 뜨겁다.
신동호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장 내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