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 기업 상생 위한 '자라라마켓' 본격 운영

플리마켓 협력으로 소상공인 판로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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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플리마켓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시는 함께힘깨주식회사, 페어스페이스와 '광명에서 자라라마켓' 운영 협약을 체결, 지역 상생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은 지역 기업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마켓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열리는 만큼, 참여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는 이미 지난해 10월 철산로데오 거리에서 두 기업과 함께 시범 마켓을 운영,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라라마켓을 지역 대표 판로 플랫폼으로 키우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두 기업은 향후 2년간 마켓 판매 시설 조성, 기업 참여 확대, 유통망 확장, 공동 홍보·마케팅 등 마켓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2월 동절기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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