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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올해 사업보고회 성료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올해 사업보고회 성료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2025년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업보고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했다.올 한 해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사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황인득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활동 개인 및 단체 시상 △2026년 비전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사업 추진, 사회복지 정책 포럼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운영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권익 증진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황인득 회장은 “지역복지의 발전 방향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 곁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시민이 뽑은 우수 공약 10선 공개
안산시,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제3차 시민배심원단 회의 열어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약 10건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공약 조정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분임별 토론과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공약을 선정했다.선정된 공약은 의료·복지 분야와 환경·교통 분야에서 각 3건씩, 산업·경제·교육·문화 분야에서 각 1건씩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또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첨단산업 거점 육성, 안산시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기능 확충,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 및 상권활성화재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이 선정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여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 학생 8명에 총 400만원 장학금 전달
성북구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8명을 선발하여 각 5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김연호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강조했다.그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순명 장위3동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위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청소년 유해 환경 순찰 및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용산구, 전국 최초 '소리 담은 복지 달력' 제작…정보 취약 계층 지원
달력에 소리를 담다, 복지가 들리는 달력 용산구, 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PEDIEN]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들리는 복지 달력'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복지 달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복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되는 것으로, 용산구는 2026년 달력에 음성 변환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이번에 도입된 음성 변환 기능은 달력 우측 상단의 '보이스아이코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코드를 인식하면 인쇄된 문자가 음성으로 출력되어 시각 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층도 편리하게 복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용산구는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해당 기능을 도입했으며, 제작된 5000부의 달력은 12월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이번 '들리는 복지 달력'은 수급자의 신고 의무 사항과 다양한 복지 제도를 안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천구,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새 단장…범죄 걱정은 줄이고 감성은 더했다
범죄 걱정 줄이고 감성 더했다... 금천구,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새단장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호암로 지하보도를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생활 안전을 개선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기존의 호암로 지하보도는 노후된 시설과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았다. 금천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하보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2025년 3월부터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디자인 설계를 진행했고, 7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지하보도 내 벽면 타일과 천장을 새롭게 교체하고, 조명 시설을 개선하여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비상벨 등 범죄 예방 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금천 9경'을 담은 그림 타일을 활용하여 문화 장식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어둡고 삭막했던 공간이 밝고 감성적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지하보도 이용객들은 밝고 쾌적해진 환경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생활 속 안전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조성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일상 속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 전달받아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10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성금은 도봉구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기관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지원하는 데 사용한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2004년 설립 이후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배병노 인당후원회 후원회장은 “이번 기부의 취지는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인당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배곧한울공원서 ‘건강한 러닝·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
지난 12월 12일 배곧한울공원에서 건강한 러닝 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 을 진행했다 [PEDIEN] 시흥시는 지난 12월 12일 배곧한울공원에서 건강도시시민협의체, 걷기지도자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러닝ㆍ걷기 환경 조성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탐방은 최근 러닝과 걷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흥시가 지난 4월부터 지역 주민, 전문가, 관련 부서와 함께 운영해 온 학습모임의 논의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배곧한울공원 내 건강 러닝ㆍ걷기 코스를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 공원 시설물을 활용해 러닝 활동을 유도하는 공공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구간별 거리와 코스 위치를 안내하는 킬로수 블록, 코스ㆍ건강정보 안내판, 러닝 예절 안내문 등을 설치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러닝ㆍ걷기 문화 확산에 힘썼다.이날 탐방에서는 배곧한울공원 내 왕복 5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새롭게 조성된 러닝ㆍ걷기 환경의 경관과 편의성, 안전성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했다. 참여 시민들은 실제 코스를 체험하며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동적이고 편리한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걷고 뛸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 개최…1년간의 활동 마무리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 개최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제17기 참여위원회 등 80여 명 참석2025년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연간 활동 성과 공유어린이·청소년의회 중심의 모의 입법·의정 활동 경험 확대참여예산제 기반 정책 제안으로 실질적 참여권 보장출결·참여도 반영한 우수활동자 표창 수여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지난 13일, 구청 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해촉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표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을 목표로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해왔다.어린이·청소년의회는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국회와 구의회 견학, 임시회의, 권리교육 등을 통해 지방의회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10월에는 구의회 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열어 자유발언과 조례안 상정·의결 등 실제 의정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국회 견학, 참여예산제 교육, 정책공유회, 참여예산제 총회 운영 등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활동을 펼쳤다.2025년 위촉 이후 출결과 활동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활동자를 선정, 구청장 표창 25명, 구의장 표창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성북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성북구의회 관계자 역시 아동·청소년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
양천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집중
양천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대상 ’모집... 책임보험·안전점검비 등 지원 신설 -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20 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 주택관리, 시설보강 비용 등 50~90% 까지... 소규모 단지 안전확보 사업 중점 지원 - 옥외주차장 증설 최대 200 면, 사업비 최대 80% 까지 지원 (양천구 제공) [PEDIEN] 양천구가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지원 대상 단지를 모집하며, 주택 관리 및 시설 보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범위는 옥외주차장 증설,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공사, 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경비원·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 등이다.특히 2026년에는 공동주택 화재 등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규모 단지 안전 분야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험료, 150세대 미만 단지 정기 안전점검 비용,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단지당 최대 200면까지 조성 가능하며, 사업비의 70~80%가 지원된다. 양천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8개 단지에 총 69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설치 단지는 지원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경비원·미화원 근무 환경 개선, 2025년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단지에 대해서는 지원금의 5%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 원, 3천 세대 미만은 5천 5백만 원,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양천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는 내년 2월 중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3월 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2026년에는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규모 단지나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만큼 관련 단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도봉1동, 법원·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한 연말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PEDIEN] 도봉구 도봉1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서울북부지방법원과 NH농협은행 북부지방법원지점이 각각 성금과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지난 12월 11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도봉1동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NH농협은행 북부지방법원지점은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법원에서 기탁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봉1동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이 기탁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윤상도 서울북부지방법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헌 NH농협은행 북부지방법원지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은행으로서 도봉1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광재 도봉1동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서울북부지방법원과 NH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용인특례시-UNIST 공동운영 ‘반도체 최고위과정’4기 수료식 개최 12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14주간 교육과정 마무리…UNIST 연구 인프라 시설 견학도 진행 -
용인특례시-UNIST 공동운영 ‘반도체 최고위과정’4기 수료식 개최12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14주간 교육과정 마무리…UNIST 연구 인프라 시설 견학도 진행 -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는 12일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4기’수료식을 UNIST 울산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4기 수강생을 비롯해 배성철 UNIST 교학부총장,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수료식에 앞서 수강생들은 UNIST의 핵심 연구 시설인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개발 환경을 직접 살펴봤다.이번 견학은 교수진의 설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에서 다뤘던 이론을 실제 연구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한 참가자는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과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기업과 연구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종로구, 교육청 중학교 학급 감축에 '백년 학교' 존폐 위기 경고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청 [PEDIEN] 종로구가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 감축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며, '백년 학교'의 존립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구는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추진되는 이번 조치가 도심에 위치한 오랜 역사의 학교들을 사실상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지난 12일, 종로구청장은 관내 덕성여중, 배화여중 등 주요 중학교 교장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교육청의 학급 감축 통보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앞서 중부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계획을 발표하며 관내 4개 중학교에 학급 감축을 통보한 바 있다.회의 참석자들은 학급 수와 교원 감축이 지속될 경우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능해진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최소 학급 수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학교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학교 운영의 악순환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종로구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러한 학교들의 전통과 교육적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학부모와 학생들 또한 교육청의 일방적인 학급 감축 통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에 종로구는 교육청에 백년 학교에 대한 특별 지원을 요청하고, 서울시 전역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중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학구제 도입을 건의할 계획이다.또한 인구 규모가 큰 자치구와 도심 자치구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인 기준 적용을 촉구할 예정이다.구는 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서울시교육감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육의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정책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 환경을 지키면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반포느티나무쉼터, 어르신 작품 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서초구, 반포느티나무쉼터 「어르신 작품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가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개최한 어르신 작품 발표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1년간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15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모델 워킹, 통기타, 연극, 성악, 하모니카, 댄스 등 9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어르신들은 긴장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전시 공간 또한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수필, 플렌테리어 작품, 스마트폰 영상 제작물 등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은 1년간의 배움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반포권역 최초로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개관 1년 만에 13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지역사회 온정 나눔 라면 200상자 기부
시흥제일새마을금고 군자동에 라면 후원 [PEDIEN]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종남 군자동장은 “관내 취약 가구를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자동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을 잘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