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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PEDIEN] 안양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동곤 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원순환 실천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음식문화축제, 춤축제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점진적 증가시키고 순환 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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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
[PEDIEN] 시흥시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힙한~ 너 은계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한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민에게 신나고 역동적인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공연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발성과 개성 있는 톤으로 독특한 랩스타일을 추구하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전 멤버 ‘행주’ 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넉살’ 이 참여한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중독성 있는 랩과 노래를 들려주는 ‘사이먼 도미닉’,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매너로 공연 문화를 이끄는 ‘다이나믹 듀오’ 등 실력 있고 힙한 아티스트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객석 내 취식과 계단석 및 일부 스탠딩구역 내 돗자리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개인 쓰레기도 가급적 공연장에 버리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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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 ‘우리동네 초대석’ 운영
[PEDIEN]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지역서점, 지역작가 및 활동가를 연계한 ‘우리동네 초대석’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초대석’은 지역 내 서점을 활성화하고 지역작가 활동처를 발굴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초대석은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백투더북샵에서 열리며 일조 작가가 ‘문장의 색, 감정을 담은 파스텔 초상화’를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다.
일조 작가는 아트 크리에이터로 시흥시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6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오랫동안 지역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송은희 활동가가 섬마을 책방에서 ‘바다를 품은 생명의 땅, 시흥갯골의 문화와 생태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독서의 달 9월에는 책방내심에서 ‘조아앤하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아 작가가 독립출판을 주제로 강연하며 11월에는 책읽는 달팽이에서 지역작가 박한과 함께하는 시 낭송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우리동네 초대석을 통해 지역작가, 활동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그들의 삶과 창작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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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비보이들 한자리에… 시흥시,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PEDIEN] 세계 최고 비보이들의 브레이킹 배틀이 시흥시에서 열린다.
시흥시가 거리 문화의 대표 장르인 브레이킹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 오후 5시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비보이 크루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져 다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당일에는 20세기 비보이즈부터 리버스 크루, 진조 크루, 갬블러 크루, 원웨이 크루, 브레이크하트, 와일드 크루, 카이 크루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보이 크루 8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상금으로 우승팀 400만원, 준우승팀 200만원, 공동 3위팀 각 100만원, ‘베스트8’ 부문 수상팀 각 65만원, MVP 1인 100만원을 수여한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디제잉 체험, 타투 체험, 모자 만들기, 배틀 참가 크루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댄서 팝핀현준, 국악인 박애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도심 속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시흥에 모이는 만큼 많은 시민이 브레이킹 문화를 함께 즐기고 지역에도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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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식품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은 주로 고온다습한 6월에서 10월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염된 달걀, 유가공품, 어패류 등 취급 및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감염 시 최대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구토 등의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김밥, 면류 등 달걀 지단을 포함한 조리식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또, 식재료별 도마와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충분한 가열·익히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철저한 세척·소독,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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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건축사고 긴급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동대문구건축사회 및 관내 건설장비 보유업체와 건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복구 체계를 구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동대문구건축사회와 은하수산업, 대성개발산업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2년간 건축물 붕괴나 민간 건축공사장에서의 대형사고 발생 시 장비 투입 및 기술 지원, 현장 점검 협력 등 복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구는 민간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건축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부재, 업무분장의 불명확성,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응급복구 체계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며 이번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태형 동대문구건축사회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이번 협약은 건설기술인으로서 중요한 책무”며 “주민 안전을 위한 구의 의지와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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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하러 갑니다’마포구, 경력보유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특강 개최
[PEDIEN] 마포구는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재시작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일자리 특강 ‘다시, 일하러 갑니다’를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총 3회에 거쳐 개최한다.
강연은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들의 삶과 일 재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1회차 강연에서는 ‘지선아 사랑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여성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며 내면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회차 강연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3회차 강연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다시, 시작이다’를 주제로 육아·가사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했던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모색하며 다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발해 특화교육도 진행한다.
수제쿠키·음료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취업계획서 작성, 챗GPT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는 전문교육도 병행된다.
이후에는 실습과 자조모임까지 연계해 참여자들이 집에서 쉽게 창업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재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마포구 거주 경력보유 여성이며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5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포구고용복지센터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경력보유 여성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되찾고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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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닫는 곳마다 갤러리, 새로운 작품들. 문화예술로의 초대
[PEDIEN]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역 곳곳의 ‘갤러리 전시 콘텐츠를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3월 문을 연 불암산 힐링타운 내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는 개관 기념전 ‘역대 대한민국 압화대전 수상작 전시’에 약 2만명이 방문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는 오순경 민화작가의 ‘오색향연’ 으로 전시가 새롭게 교체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동물, 식물 등 전통 민화의 주요 소재를 모티프로 한 20여 점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특히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배우 이영애의 신사임당 캐릭터를 위해 제작된 초상화 ‘미인도’ 가 특별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매 정시마다 갤러리 상주 직원이 작품 설명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에 선정된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이송준 작가의 초대전 ‘하루의 흔적이 예술이 될 때’ 가 진행 중이다.
긁히고 찌그러진 밥그릇, 숟가락 등 버려진 재료를 활용한 작품들로 일상의 사물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전시는 6월 8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 토·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업무를 보러 방문하던 구청에서도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공간 ‘노원책상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는 ‘종이접기, 예술을 잇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한국종이접기협회 창작 종이접기 작가 8인의 작품으로 한 장의 종이를 자르지 않고 ‘접기’ 만으로 만든 60여 점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인물 조형, 동물과 식물 등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작품들이 대거 포함된 이번 전시는 6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관람 가능하다이외에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7월 12일까지 ‘뉴욕의 거장들’展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 21인의 주요 작품 35점과 영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청, 산책길, 여가시설 등 생활 가까운 곳에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짧은 시간이더라도 작품과 마주하며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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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삼육재단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구립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강순기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동대문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난 2월 10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기존 수탁기관인 삼육재단이 다시 한 번 운영 주체로 선정되면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삼육재단은 앞으로도 5년간 복지관 운영을 이어가며 기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사례 관리, 지역 조직화, 서비스 제공 등 복지관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삼육재단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령시로5길 22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7463㎡ 규모로 2000년 7월 개관 이후 25년간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70여 개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삼육재단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아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재위탁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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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룡초 통학로 점검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동참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아침 처인구 서룡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김준태 서룡초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둘러보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이 “학교 골목 진입로에서도 매일 녹색어머니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있는데,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현재 담당자들이 경찰서와 함께 신호등 설치를 검토중이나, 도로 폭이 너무 좁아 설치가 어려운 경우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께서 사전에 건의해 주신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일들은 협의를 잘 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학부모 건의 사항 중 차량·보행신호등의 신호체계는 즉각 변경 완료 했으며 통학로 신호등 설치, 학교 진입 골목 4곳 과속방지턱 설치, 등교 시간대 킥보드 불법 주행 단속 강화 건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검토해 순차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통학로를 점검한 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룡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90여명과 함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나눠주며 ‘스마트폰은 멈추GO 좌우를 살피GO 천천히 건너GO’ 슬로건을 알리고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소통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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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5 환경계획 수립…‘미래형 에코시티 조성 나선다’
[PEDIEN] 남양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한 ‘2035 남양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수립해, 시 전역과 인근 영향권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그간 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남양주시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 공청회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경기도 승인을 받기 위해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코시티 남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총 11개 분야 6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기·미세먼지 △통합물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 생활환경 전반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3조 2,8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전략사업에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 △남양주형 비점오염 마스터플랜 수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기후 위기·환경재난 대응 환경교육 강화 등이 포함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환경계획은 남양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그림이자,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라며 “분야별 세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범지구적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 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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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서강도서관, 인생 2막의 삶을 무대 위로
[PEDIEN] 마포구의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빛나게 할 연극 프로그램인 ‘다시, 이야기하다 remember’에 참여할 65세 이상 어르신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으로 선정돼 서강도서관이 교육연극 전문단체 극단 ‘드라마라운지’ 와 함께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연극과 낭독극 등에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총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 프로그램은 총 9회에 걸쳐 6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우 목요일에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단, 마지막 회차는 금요일에 개최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극단 전문 연극예술 강사의 입체낭독극 수업을 받으며 무대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야기로 풀어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마지막 회차에 열리는 ‘아주 작은 발표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삶의 한 장면을 낭독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2기 프로그램이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연극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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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스테들러코리아 협업 2025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 성료
[PEDIEN]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문예진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5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에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운영됐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모집 개시 당일 마감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의 진행으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에서 시작해 표현 방법, 도구 탐구 그리고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관람 후 작품에서 배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이어졌다.
미술관 주변을 살펴보며 자연에서 영감 얻기,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8주 동안 글씨 쓰는 시간이 힐링이었고 색다른 캘리그라피를 경험했다”며 “앞으로의 취미 활동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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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 체험단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인천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후기를 공유해 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체험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인천 관광기업의 23개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형 △체험 콘텐츠형 △투어형 △기타형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인천의 특색을 살린 요트, 패들보드 체험, 강화 막걸리와 약쑥·화문석 체험, 백령도 투어, 소이작도 섬 탈출 프로그램 등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과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단 참가 신청은 체험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체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일정에 따라 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후기 콘텐츠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게 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참여 기업들은 체험단의 후기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얻고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 품질을 개선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전은 오는 10월까지 두 개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즌1은 7월까지, 시즌2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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