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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 주민 작가 전시회 성료
용산구, 2024년 주민 작가 전시회 성료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주민 작가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쪽방 주민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성취감 올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전시할 수 있도록 구와 서울역쪽방상담소가 계획하고 KT,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했다. 전시 참여 대상은 서울역쪽방상담소 회원을 중심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동자동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일상’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 △캘리그라피 △생활공예 △컬러링 아트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컬러링과 상생공방 전시에 참여한 한종희씨는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다양한 이웃들을 만나고 여가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재밌다”며 “우리가 직접 만들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동자동 주민들의 일상을 잘 느낄 수 있는 너무나도 멋진 전시회였다”며 “작품 전시를 통해 삶에 활력을 얻고 자존감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역쪽방상담소는 2018년 온누리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시설이다. ‘주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작품활동을 진행해 왔다. -
따뜻한 크리스마스 초대장 중구 1인가구에게 정동극장 뮤지컬 선물
따뜻한 크리스마스 초대장 중구 1인가구에게 정동극장 뮤지컬 선물 [PEDIEN] 서울 중구와 국립정동극장이 연말을 맞아 중구 내 1인가구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국립정동극장이 뮤지컬 ‘아이참’ 티켓 30장을 중구 1인가구를 대상으로 후원했다. 구는 1인 가구 온라인 커뮤니티 ‘더싱글즈’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30명을 선정했다. 중구에 1인가구만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닿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중구에게 이번 후원은 더욱 특별하다. 후원 티켓을 받은 30명의 주민들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국립정동극장에 모여 뮤지컬 ‘아이참’을 관람할 예정이다. ‘아이참’은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쌍꺼풀 수술을 했던 현석주’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석주 미용실을 운영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한 주인공의 열정적인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당일 1인 가구 주민들은 국립정동극장과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 거리의 정취를 만끽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중구에 위치한 우리 극장이 지역사회 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뮤지컬 관람을 계기로 국립정동극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신 국립정동극장에 감사드리며 1인가구 주민들이 뮤지컬 관람과 함께 근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동 거리의 낭만을 느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전원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입 1인가구 웰컴키트 지원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동작구, 2025년 예산 8,845억 확정ⵈ전년대비 3.4% 증가
동작구, 2025년 예산 8,845억 확정ⵈ전년대비 3.4% 증가 [PEDIEN] 동작구는 2025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8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8,554억원보다 291억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 8,700억원 △특별회계 145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4,977억원 △국토·지역개발 121억원 △교통·환경 782억원 △경제 61억원 △교육 134억원 △문화·관광 177억원 △안전·보건 274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56.27%인 4,977억원이며 장수축하물품 지원, 흑석동 돌봄통합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128억원 증가했다. △효도콜센터 강화 운영 4억 7천만원 △동작복지카 확대 운영 12억 6천만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8천 7백만원 △청년 식비 지원 2억 9천 8백만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지역 개발 분야는 121억원으로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3억 2천 5백만원 △신대방삼거리 남측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1억 5천만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실시설계 용역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782억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자율주행 시설물 설치 3천 5백만원 △마을버스 승차대 교체 및 BIT 설치 10억 4천만원 △신규 주차장 조성 37억 2천 2백만원을 편성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는 61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비 22억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8억 7천 5백만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청년·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예산은 134억원이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을 2억 4천만원으로 확대하고 △등하교 안전지원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한다. △해외선진 과학 창의캠프 등 1억 4천만원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에 10억 9천 8백만원도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177억원으로 △동단위 문화축제와 가족사랑 명품클래식 공연 5억 9천만원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3억원 △사당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4천만원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안전·보건 분야 예산은 274억원이다. 범죄 예방을 통한 든든한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설치 3억 5천만원을 편성하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산을 7억 5천 8백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구민들이 크게 좋아하셨던 △ 전국 최초 ‘청년 취업성공축하금 지원’ 사업 △ ‘효도 패키지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효도세탁’ 사업 등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돼 사실상 중단 위기에 놓였다. 다만, 효도세탁 사업은 가능성을 열어둔 예결위 부대의견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늘려서 편성했다”며 “2025년에도 건전한 재정운용과 내실있는 사업집행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 상수도, 혁신연구 성과 공유의 장을 열다
인천 상수도, 혁신연구 성과 공유의 장을 열다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수도 혁신선수단’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혁신, 관망개선, 취·정수 효율화 등 분야별로 수행한 6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관망분과는 누수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누수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수행하는 ‘종합형 누수관리공사’방안 도입을 제안하고 상수도 관리시스템 운영지침 개선을 추진해 체계적인 유수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선과 효율화 방안을 연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과제들은 상수도 운영의 실질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연구 역량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도 제시됐다”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직무별 실무자 그룹인 △하늘수 워킹그룹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수도법정·전문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인천시, “전국 최초”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체납징수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의 압류·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매년 약 4천만원 이상,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약 7억원 이상의 체납액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한 뒤 찾아가지 않은 금액으로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수입으로 귀속된다. 인천시는 매년 사업자가 납부한 보험료를 연말정산하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사업자가 이를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체납자의 미지급 환급금을 압류·추심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체납 사업자에게도 유리한 방안으로 미지급 환급금을 통해 체납액을 해소하는 것이 소멸시효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에 귀속되는 것보다 이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가 이러한 체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월, 인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에 체납자의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요청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은 선례가 없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정보제공을 거부했다. 이에 인천시는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법률 위반 여부를 심의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미지급 환급금 정보제공이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기반으로 압류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국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을 도입한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내년 도입
인천시,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내년 도입 [PEDIEN] 인천광역시는 내년 3월부터 군·구에서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의 납부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방세 납부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체납액 안내 등 일부 분야에서 활용하던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정기분 지방세까지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는 군·구 세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부터 협업기업과 서비스 협약 체결, 시스템 분석 및 설계, 개발, 테스트 발송 등의 단계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정기분 지방세를 포함해 연간 약 300만 건의 납부 안내가 가능해지며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기한을 꼼꼼히 챙길수 있고 납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 자료 연동과 처리시간 단축 등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부과 내역과 금액을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한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을 확인한 후,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내문 송달 기간 단축, 종이 고지서 감소, 우편 발송 비용 절감,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서비스 운영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다면 지방세 환급 및 세외수입업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여권 없이 세계여행’ 광고 영상으로 도시 매력 전파
인천시, ‘여권 없이 세계여행’ 광고 영상으로 도시 매력 전파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아이패스 세계지도’ 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여 게시물은‘아이패스 세계지도’웹페이지를 통해 시각화돼 공개되며 모든 시민이 지도에서 특별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은 우수작으로 선정돼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이번 광고는 인천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과 결합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시민들이 ‘아이패스 세계지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인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을 발굴하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텔레비전뿐 아니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
인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인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PEDIEN] 인천광역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직자 9명과 4개 팀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12월 23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은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네 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상공인 물류환경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전국 최초 기획·추진 △인천시 ‘천원주택’ 공급으로 저출생을 극복하다 △인천시, 공공건축물 내 숨어있는 재생에너지로 전기요금 아끼고 수익도 올린다 △전통시장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노후관 교체 추진으로 세마리 토끼를 잡다 등 총 13건이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은 월 100건 이하의 소량 택배를 발송하는 소상공인들이 택배사와 계약이 어렵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기존 물류 시스템을 뛰어넘어 지하철 역사마다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택배를 수송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소규모 예산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기존 택배체계 대비 탄소배출량을 25% 저감시키는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 내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한밤중·휴일에도 진료한다 …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동작구, 한밤중·휴일에도 진료한다 …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PEDIEN]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 △서울김내과의원 △서울대방내과의원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간·휴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하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의료기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 등은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일이나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긴급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PEDIEN]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총 사업비 2조 8,240억을 들여 서울 강동구 강일동~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남양주시 왕숙신도시~진접2지구 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철도 노선이다. 사업시행청인 경기도는 이번 국토부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하남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철도망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국내 최대업무지구인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는 미사강변도시 거주 주민들의 출·퇴근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현재는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밀집지역과 인접한 9호선 봉은사역까지 가려면 5호선 미사역을 출발해 2회 환승을 통해 약 44분의 시간이 소요됐다면, 앞으로는 9호선 가칭 신미사역에서 탑승해 환승 없이 22분 만에 봉은사역에 도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에는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이 기존안이었던 942정거장에서 944정거장으로 반영되어 향후 서울시와 열차운행계획 협의를 통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를 동시에 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강동구와 연대해 국토부·서울시·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설득한 끝에 일반열차의 회차 지점을 가칭 신미사역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향후 기본계획 승인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추진 시 시민들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위치와 관련해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며 지하철 개통 시기도 당초 목표 연도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겨울철 ‘찾아가는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군포시, 겨울철 ‘찾아가는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PEDIEN]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수리동 맞춤형 복지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민·관이 협업해 19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찾아가는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 등 취약 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에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 가구와 고독사 위험이 있는 고립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고자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연락처가 자세히 적혀 있는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고독사 위험군 판단도구를 이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맞춤형 급여 신청, 민간자원 등을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정책과 오숙 과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몰라 상담이나 복지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 가구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중앙도서관, 새해맞이 독서진흥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군포시 중앙도서관, 새해맞이 독서진흥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2월 30일부터 유아동 대상 겨울방학 독서진흥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 놀이터 △겨울아 그림책이랑 놀자가 있고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영어그림책 놀이 △그림책 별별 한국사 △세계문화유산으로 배우는 여러 나라의 지리와 역사가 있다. 그 중 △세계문화유산으로 배우는 여러 나라의 지리와 역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겨울독서교실로 세계문화유산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관련된 문화유산을 만들며 세계지리와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다.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강좌신청은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은 새해에도 시민들의 지식함양과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군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24년 군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군포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2월 19일 군포시니어클럽 4층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캐롤에 맞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니어클럽 2024년 사업추진성과 및 2025년 사업안내 발표와 우수참여자,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고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시작은 노인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밝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2025년에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의 모습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때가 있다,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들이 군포를 대표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2025년에도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군포시에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만 65세 이상 군포시 거주자로서 기초연금수급자로 건강하신 분은 누구나 노인일자리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방문하면 된다. -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 2024 협치사업 성과 공유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 2024 협치사업 성과 공유 [PEDIEN] 군포시는 1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 협치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개최된 전체회의는 시장,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협치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전체회의는 △2024년 민관협치사업 성과보고 △우리의 협치 돌아보기 등을 주제로 2024년 활동 회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협치위원의 협치활동 성과를 되짚어보며 시민과 행정이 협력한 결과를 공유했다. 각 소위원회 협치 성과는 부모아이함께소위원회, 문화역사예술소위, 청소년소위원회, 지역경제소위원회, 환경소위원회, 복지1, 2소위원회, 여성소위원회 등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는 단순히 정책 자문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기반으로 군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협치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군포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