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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성과보고회 성황…지역 농업 발전 도모
2025년 포천시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성과보고회 성황리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지난 11일,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군내면 다온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농업인단체 회장 등 주요 인사와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2023년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 성과 발표, 우수 회원 표창, 우수 사례 발표, 활동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헌신한 우수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는 올해 농업 정보 제공, 선진 농업 현장 견학 등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농업인 육성에 힘썼으며, 폐농약 빈병 수거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분과 교육, 선진지 견학, 다문화 여성 교육, 반찬 나눔 봉사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시민 안전 우선’...화성특례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위한 실무자·기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담당자들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시 담당 부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총 23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교육의 주 목적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법적 의무사항을 숙지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사항, 안전보건 의무 수행 절차,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 공유 및 개선 사례, 중대시민재해 자체 점검 세부 사항 안내, 안전계획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이에 앞서 화성시는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484개소와 소규모 공공청사 20개소 등 총 504개소에 대한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했다.점검은 각 시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현황, 시설 내·외부의 유해·위험 요인,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응 관리 절차 및 비상대응 훈련 평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화성시는 내년 1월 중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시설별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교육, 현장 점검, 전문 컨설팅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의정부시,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 지원 강화…시민 위한 정책 추진 독려
의정부시, 적극행정 공무원 법률지원 강화 [PEDIEN] 의정부시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지원을 강화한다.시는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이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을 제정, 적극 행정 환경 조성에 나섰다.이번 규칙은 공익을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한 결과, 징계 또는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린 공무원에게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 범위는 징계 절차의 경우 500만 원 이하, 고소·고발 등 기소 이전 수사 단계는 1천만 원 이하, 민사 소송은 1천만 원 이하로 변호인 또는 소송 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다만,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고의나 중과실, 개인 비위와 관련된 사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여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남용을 방지한다.김동근 시장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송사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규칙 제정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의정부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등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의정부시간호사회와 겨울철 치매 어르신에 ‘따뜻한 나눔’전달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의정부시간호사회와 겨울철 치매 어르신에 ‘따뜻한 나눔’전달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5일 의정부시간호사회와 협력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취약 가정 치매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불 전달은 치매안심센터와 의정부시간호사회가 치매 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고, 치매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진이 회장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장연국 소장은 “지역 기관과 함께 마련한 나눔이 치매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포천시,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12월 31일까지 챙기세요!’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 위택스, 인터넷지로, 카드사 및 금융기관 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면 포천시 민원콜센터나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하면 된다. 포천시청 세정과에 문의하면 가상계좌와 세액을 안내받을 수 있다.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에서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 가능하다.포천시는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막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아파트 방송, 지역 방송사 홍보, SNS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포천시 관계자는 납기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붙고, 체납이 계속되면 재산 압류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납부 마감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이나 인터넷 접속이 지연될 수 있고, 은행 창구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납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인천 서구, 한국남부발전과 취약계층 복지 협력 강화
인천 서구 -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지원 협약식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가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와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양 기관은 지난 11일 서구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복지사업 공동 추진,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연계,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인천빛드림본부와 협력할 계획이다.신인천빛드림본부는 그동안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수 신인천빛드림본부 본부장은 “서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강범석 서구청장은 “한국남부발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 지역 우수 학생 16명에 장학금 전달
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 지역 우수 학생 16명에게 장학금 전달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선단동통장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통장협의회는 매월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320만 원을 전달했다.정지석 통장협의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이계향 선단동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는 선단동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선단동통장협의회는 장학 사업 외에도 주민 생활 안전 점검, 환경 정화 활동,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역 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선단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100일간 사랑릴레이’동참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협의회는 12월 10일,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이금순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미경 동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지도협의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증자의 날' 개최…역사 보존의 의미 되새기다
2025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증자의 날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지난 11일, 유물 기증자들을 위한 '제2회 기증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96세의 이창식 선생, 투병 중인 유보라 장로, 김준혁 국회의원 등 여러 기증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는 이들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총 7명의 기증자로부터 사진, 고문서, 비석 등 총 3425점에 달하는 소중한 자료를 기증받았다.특히 독립운동가 김덕용의 후손인 김명기 씨는 1960년대 3.1절과 4.15 추모제 당시의 사진을 기증하여 의미를 더했다.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자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기증받은 자료들을 소중히 보존하고 연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초등학생 자살예방교육‘생명을 봄’효과성 입증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생명을 봄’이 「효과성 연구」결과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초등학생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생명을 봄’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개발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또래의 감정 변화나 평소와 다른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영상자료와 활동지를 활용해 교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인천시는 프로그램의 객관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과 함께 초등학교 12개 학급 5, 6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살 위험신호와 위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었으며, 도움 요청과 같은 자살예방 행동 실천 의지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연구 성과는 학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연구는 2025년 한국아동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포스터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공인받았다.인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생명을 봄’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로 단계적으로 확대·보급하는 한편, 향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본인증 프로그램’인증을 추진해 교육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봄’프로그램이 더 많은 학교에서 활용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우천개발, 포천시 영중면에 라면 기탁…꾸준한 나눔 실천
㈜포우천개발, 포천시 영중면에 라면 기탁…꾸준한 나눔 실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포우천개발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포우천개발은 지난해 쌀 기부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대표 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1인 가구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남순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희 영중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우천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포우천개발은 자원재활용, 환경 설비 가공, 폐기물 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원순환 선도 기업으로, 재활용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의정부시, 시민 불편‧기업 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기획예산과 의정부시 시민 불편 기업 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PEDIEN]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공무원이 관내 기업, 소상공인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신고센터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사각지대 없이 발굴할 방침이다.주요 신고 분야는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기업 및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각종 규제 △기타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담을 유발하는 규제 등이다.접수된 건의사항 중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개선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규제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취업, 창업, 경영 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 대구 서씨 가문 특별전 개막…300년 역사 속으로
포천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개막식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대구 서씨 가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포천역사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포천에 뿌리내린 명문가, 대구 서씨 가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남긴 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서는 특히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이 초상화들은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규장각과 대구 서씨 종중에서 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점의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대구 서씨 가문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에서 포천으로 이주한 후, 조선 시대에 3명의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하며 명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그들의 업적과 포천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포천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포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
양주시 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 라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더해
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라면 나눔으로 지역사회 사랑 실천 (양주시 제공) [PEDIEN]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0일, 양주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료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직장회, 마을교육공동체, 리본동행청소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이날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라면 140박스를 준비, 남면, 광적면, 장흥면, 양주1동, 양주2동, 회천1동, 회천3동 7개 읍면동에 각각 20박스씩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특히, 라면 배분에는 여러 단체 회원들과 7개 읍면동 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각 읍면동 복지지원팀 및 맞춤형복지팀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오수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라면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참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