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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기업 경영 돕는다 … 맞춤형 컨설팅 본격 시행
인천시, 관광기업 경영 돕는다 … 맞춤형 컨설팅 본격 시행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진단과 매칭 절차를 거쳐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확대된 총 140회 규모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비즈니스모델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 △관광기념품 △초기기업 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여 기업에는 최대 5회의 기본 컨설팅이 제공되며 올해는 컨설턴트의 진단 결과에 따라 5개 기업을 선정해 2회의 심화 컨설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관광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중소 규모 지역 관광기업들은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이러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인천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140명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하계 아르바이트 청년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으로 최근 2년간 인천시에서 시행한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일반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6월 16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되며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의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7시간이며 기관 여건에 따라 근무 요일 및 시간이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2025년 최저시급보다 1,600원 높은 인천시 생활임금인 11,630원이 적용되어 총 1,628,20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또는 인천광역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시, 백령도에서 지역 보건의료 협력 강화 워크숍 개최
인천시, 백령도에서 지역 보건의료 협력 강화 워크숍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옹진군 백령도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와 인천의료 취약지인 백령병원의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인천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 환경을 둘러보고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니어의사의 백령병원 파견 사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 취약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노숙인·쪽방주민 위한 맞춤형 폭염 대비책 시행
인천시, 노숙인·쪽방주민 위한 맞춤형 폭염 대비책 시행 [PEDIEN] 인천광역시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한편 냉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한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각 군·구별로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약 1,000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동구는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쪽방 주민에게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각 군·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오름일시보호소에서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입소를 원하지 않는 노숙인에게는 ‘내일을여는자활쉼터’에서 고시원과 연계한 임시 주거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읍면동을 통한 긴급주거지원 신청을 통해 임시 거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요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보호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모든 직원과 기관들이 힘을 모아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진행… 사업 전문성 강화
안산시,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진행… 사업 전문성 강화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연 6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정인희·홍정아 안산대학교 교수와 김은정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위촉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실무자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수행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교육으로 아동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자문을 수렴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캠프‘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성료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캠프‘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성료 [PEDIEN]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수원구치소 연무관에서 수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가족지원사업 ‘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자 가족 9가정, 총 33명을 대상으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수용자들이 가족과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희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안산시, 말라리아 조기진단 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지정
안산시, 말라리아 조기진단 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지정 [PEDIEN]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말라리아 조기진단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은 무증상 또는 유사 증상 진단이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에서 조기진단이 가능했다. 말라리아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전수조사 외에는 발견 방법이 없어, 일반 건강검진 과정에서 이상 적혈구 검출자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는 혈구분석기에서 이상 적혈구가 검출되는 경우 말라리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호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상록수보건소와 협력해 말라리아 감염 확산을 위한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
안산시, 호동축구회로부터 자선 축구 성금 510만원 기탁받아
안산시, 호동축구회로부터 자선 축구 성금 510만원 기탁받아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호동축구회로부터 ‘제15회 안산시 불우이웃돕기 자선축구대회’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축구협회장, 호동축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동축구회는 지역 체육인들로 구성된 축구 단체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자선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자선축구대회는 지난달 11일 성호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호동축구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안산시축구협회 소속 8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호동축구회는 이날 대회에서 총 51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일동소망 지역아동센터에 200만원 △이동 행복한길 및 하늘빛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200만원 △안산시에 11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한 호동축구회와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시정의 법률 전문성 강화 위해 고문변호사 3인 위촉
안산시, 시정의 법률 전문성 강화 위해 고문변호사 3인 위촉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 고문변호사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복잡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시정 법률 자문과 소송 등을 수행하기 위해 ‘안산시 고문변호사 및 고문변리사 운영 조례’에 따라 다양한 법률 분야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윤중현 변호사 △임정혁 변호사 △안성용 변호사 등 3명이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문변호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기 동안 시의 적법한 행정에 안정감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크고 작은 소송과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문변호사들은 6월 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해 2년간 안산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의 법률대리인 역할과 법률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 16명에 위촉장 수여… 2년 임기 수행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 16명에 위촉장 수여… 2년 임기 수행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운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지방세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6명과 지방세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명 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기존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 위촉식에서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은 2027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들은 △지방세 과세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성실납세자 선정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새롭게 구성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권리보호와 세무 행정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산시,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진행…“다양성에서 공존으로”
안산시,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진행…“다양성에서 공존으로”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성에서 공존으로 : 상호문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외국인주민지원단체 종사자 및 내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한국인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국내 입국 초기의 어려움과 입국 초기 한국어와 관련한 에피소드 등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100여명의 참여자들과 패널 간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며 상호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패널로 참석한 주승용 씨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오해를 이해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인구 10만명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안산시인 만큼, 다양한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청소년의 달‘메타 열정유’ 성료… 청소년 열정 담아내
안산시, 청소년의 달‘메타 열정유’ 성료… 청소년 열정 담아내 [PEDIEN] 안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달 31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 열정유’는 청소년의 끼와 열정,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안산시의 청소년활동을 상징하는 주요 연례행사다.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열정을 뛰어넘는 청소년, 그 이상의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구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1,0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1부 ‘유-스타’ 공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3개 팀이 댄스, 밴드, 사물놀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 속에 큰 호응을 얻은 공연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질서 유지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 프로그램 ‘유_스페이스’ 가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진로 이야기_4차산업 연계 진로 체험 △참여 이야기-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안전지도 AI 프로젝트’ △안산 이야기_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체험 등 총 40여 개로 마련됐으며 디지털 체험, 진로탐색, SG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한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안산 지도’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합해 지역 위험요소를 조사하고 AI 기반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한 지도는 시민과 함께 지역 안전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3부 ‘유_스테이지’에서는 VR을 활용한 3D 라이브 드로잉쇼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소년의 일상과 미래 상상력을 표현한 이번 무대는 ‘안산’과 ‘청소년’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하에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열정 가득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도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제2기 ‘서초 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출범
서초구, 제2기 ‘서초 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출범 [PEDIEN]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청년 실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는 7회 활동에 8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이 직접 마음건강 검진에 참여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며 자가 점진의 필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무너지기 전에 나를 지키는 법’ 이라는 주제로 나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17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마음건강 캠페인 △홍보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수료식도 진행된다.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 편의점에 QR코드를 비치해 스트레스·우울 등 마음 건강을 자가 검진하는 ‘마음편의점’을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호점을 시작으로 6호점까지 확대했으며 자가 검진에 참여한 178명의 청년들 중 2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5곳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를 비치하는 ‘마음안심고시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을 돕는 ‘AI 기반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마음건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문제”며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립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웰컴 올 이태원 피크닉’ 행사 개최
용산구, ‘웰컴 올 이태원 피크닉’ 행사 개최 [PEDIEN]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일 오후 2~6시 녹사평광장 일대에서 야외 문화행사 ‘웰컴 올 이태원 피크닉’을 열어 이태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환영받는 도시의 쉼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와 자유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이태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상인, 가족, 친구,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소풍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식음료 반짝가게 △지역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 으로 선정된 업장 중 △아노브 피자 △야키토리 고우 △비스트로 멕시 △끽밀 등 4곳에서 참여해 이태원 미식을 알린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공 요가 △세계 타악기 체험 △서아프리카 타악 공연 등이 준비됐다. 광장 중앙에 설치한 그늘막 아래서 소풍 기분을 느끼며 즐길 수 있다. 벼룩시장에는 지역기반 활동가들의 △수공예품 △새활용 제품 △디저트 등을 판매해 이태원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룰렛 코인 뽑기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구성된 이태원 로컬브랜드 거버넌스 위원들과 상권강화기구가 함께 기획했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은 2023년 서울시 공모에 선정, 연차별로 진행해 오며 올해 마지막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장기적 자생력을 갖춘 상권 생태계를 갖추고 글로컬 상권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의 활기를 다시 일상 속으로 끌어오고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이태원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통해 오래 머물고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