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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광장, 불법 노점으로 몸살… 시민 공간 되찾아야
서은경 성남시의원, 정자역 광장 불법 노점 확산...주민 위한 공원 공간 조성 시급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광장이 불법 노점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점상 문제 해결을 위해, 서은경 성남시의원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자역 광장은 과거 이재명 시장 재임 시절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노점이 근절되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노점들이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재발했다.특히 기업형 노점까지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시민들은 “광장이 노점 매대와 트럭으로 가득 차 통행이 불편하고, 소음과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다”며 불만을 토로한다.이에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공원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공원 조성을 통해 불법 노점의 재진입을 막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정자역 일대는 분당 주민들의 이동과 소통이 활발한 핵심 지역이다. 따라서 광장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은 지역 환경 개선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자역 광장은 모든 분당 시민의 공간”이라며 “성남시가 불법 점유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서 의원은 “정자역 광장의 불법 점유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조성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문제 해결 과정을 시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의 이번 문제 제기가 분당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남양주시 퇴계원 새뜰마을, 도시재생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퇴계원 새뜰마을사업, ‘2025 도시재생한마당 경진대회’주거환경개선 우수상 수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이 '2025 도시재생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상을 받았다.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은 노후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 도시재생한마당은 전국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정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시는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정비하고 보안등과 CCTV 등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여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고령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 지원과 생활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했다.특히 사업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시설 디자인과 사후관리 체계 구축에 협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주민 참여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남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계원 새뜰마을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다산2동 방위협의회, 지역 안전 책임 위한 역량 강화 나서
남양주시 다산2동 방위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신규 위원 위촉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다산2동 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다산2동은 지난 9일 다산2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을 확대하여, 동 단위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회의에는 안상영 다산2동장과 박종록 다산2동 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해 총 22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산2지구대장 위촉장 수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위원 건의사항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특히 김용주 다산2지구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되어, 방위협의회의 지역 치안 협력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위촉식 후에는 가운여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교육은 이론 설명과 시연에 이어 구급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가슴 압박의 깊이, 속도, 손 위치 등 핵심 동작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토론에서는 해맞이 축제 지원 등 지역 내 행사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다산2동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방위협의회의 주민 안전 중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안전 캠페인, 재난 대응 협력, 예비군‧민방위 네트워크 등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안상영 동장은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방위협의회가 지역 치안과 비상대비의 중심축이 되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록 회장은 신규 위원 합류로 협의회가 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같은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해 지역 안전을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별내면, 에코-랜드 음악회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 별내면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 후원금 200만 원 전달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별내면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는 지난 10일, 별내면의 취약 가구를 돕기 위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후원금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가을, 에코-랜드에서 열린 가을음악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가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기 때문이다. 주민과 단체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기탁된 후원금은 별내면 내 취약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이영근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조우현 바르게살기운동 별내면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연 별내면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제복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서울시 치매관리 2관왕 쾌거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서울시 치매관리 ‘2관왕’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기억친구 리더’ 부문 최우수상과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각 자치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치매관리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수상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방정수 기억친구 리더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거리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순 봉사를 넘어 세대 간의 이해를 넓히는 ‘생활 속 치매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동대문구보건소 박한나 주무관은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통해 초기 환자 발견율을 높이고 의료기관,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가족 지원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조기 검진부터 인식 개선, 가족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종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종료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 한 해 진행된 우수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올해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참여형 자리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의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은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 관계자는“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참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김광오 가족,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연말 선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광오·김나율·김건률 후원자와 함께 다문화가정 연말 나눔 지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광오 후원자 가족이 서부권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김광오 후원자 가족의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들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지금까지 김광오 후원자 가족이 기부한 금액은 다문화가정의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됐다. 여름 가족 나들이, 크리스마스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올해 기부금 역시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족 모임 행사 지원은 물론 심리·정서 지원 활동에도 투입될 계획이다.김광오 후원자는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은 관심이 다문화가정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주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남양주시 관계자는 김광오 후원자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족 중심 프로그램, 지역사회 통합 지원, 심리·정서 안정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
슬라바코리아, 남양주에 사랑 나눔…아동 장학금·어르신 영양식품 후원
슬라바코리아, 연말 맞아 남양주시에 아동 장학금 및 어르신 영양식품 후원 (남양주시 제공) [PEDIEN] ㈜슬라바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남양주시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장학금과 영양식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선 것입니다.지난 10일, 다산동에 위치한 ㈜슬라바코리아는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장학금 100만 원과 영양보충음료 10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입니다.기탁된 장학금은 동부권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영양보충음료는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 가정에 배분될 계획입니다.김하성 슬라바코리아 대표는 가족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슬라바코리아는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슬라바코리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과 장학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남양주풍양보건소, 하늘비전교회와 함께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남양주풍양보건소, 지역교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김치 나눔 진행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오남읍 하늘비전교회와 손잡고 따뜻한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교회에서 기부한 김장 김치 30박스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30가구에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늘비전교회는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보건소에 전달했고, 보건소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했다.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겨울철 식사 준비가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하늘비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김치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이천시, 2025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 시상…시민 만족도 향상 기여
이천시, 2025년 4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 및 공무원 시상식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격려했다.지난 10일, 이천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원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 17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이번 평가에서는 기업경제과와 마장면이 각각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소통, 민원처리 단축, 국민신문고, 칭찬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명의 공무원이 우수 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시민들의 칭찬을 통해 추천된 공무원 5명에게는 특별 부상이 주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노력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민원인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업무의 정확성과 더불어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화와 공감만으로도 상당 부분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다며 친절 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민원 증가 요인,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실적과 친절 응대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와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 행정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
2025년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 본선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훈련생장려상 수상
2025년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 본선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훈련생장려상 수상 (양주시 제공) [PEDIEN] 2025년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CBAW 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 주관으로 “2025년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대회 본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본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었으며,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시그니처 메뉴 시연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김OO 훈련생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참가자는 꾸준한 연습과 열정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우든 탬퍼라고 불리는 김지훈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시연이 함께 진행되어 대회 참가자와 지도자들이 라떼아트 작품들을 감상하는 등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카페 달보드레 바리스타 김OO 훈련생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달보드레 담당선생님과 함께 예선부터 본선까지 밤낮없는 연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고,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며 “바리스타로서의 노력해 온 실력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었던 자리였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올해 제8회 CBAW 전국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본선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가능성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
화성도시공사, 디지털 취약 아동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화성도시공사,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실시 (화성도시공사 제공) [PEDIEN] 화성도시공사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은 익숙하지만 보안 인식이 낮은 아동들이 사이버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교육 내용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 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HU공사 경영기획실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학생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디지털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시장, 청덕초 학생들 등굣길 안전 책임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청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 위한 교통지도봉사와 현장점검 활동 진행 (용인시 제공)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청덕동 청덕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횡단보도 안전 지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왔다.교통지도 후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정비를 건의했다.이에 이 시장은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학교 후문 앞 반사경 정비, 겨울철 폭설 대비 염수분사장치 설치 검토를 지시하고, 노후한 육교 계단 정비와 육교 아래 물고임 현상 해결을 주문했다.또한 학부모들이 요청한 학교 앞 인도 캐노피 설치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용인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유재광 수원특례시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상 수상 쾌거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제3회 한국ESG대상’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상 수상 (수원시 제공) [PEDIEN] 유재광 수원특례시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ESG 경영 확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는 공공 인공구조물에 조류 충돌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민간 건축물에도 설치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는 야생조류의 충돌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조례는 또한 실태조사, 교육·홍보, 예방계획 수립 등을 규정하여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폐사를 줄이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기여한다.한국ESG학회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통해 도시 내 생태계 보호와 환경적 책임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유재광 의원은 “작은 생명도 지켜내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본 가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안전·생태가 조화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