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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철도·지하철 노동조합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서울특별시 시청 [PEDIEN]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현재 철도노조는 12.11., 교통공사 노조는 12.12.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신속하게 가동에 나선다.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 교통공사, 코레일, 자치구,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은 본부 구성 및 수송대책 시행을 위한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파업 기간별로 1단계, 2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먼저 12.11. 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을 앞둔 만큼,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며, 출·퇴근 시간 동안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인 12.11. 출근 시간대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람쥐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하여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지하철의 경우 12.12. 교통공사 노조 파업 당일부터 운행 환경을 평상시와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1~8호선 전체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2호선, 5~8호선은 100% 정상 운행되며, 총 운행률 88%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9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된다.9호선 2·3단계 노조도 12.11. 파업을 예고하였으나, 정상 운행을 위한 최소인력을 모두 확보하여 평상시와 동일하게 모든 시간대에 100% 운행한다.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수송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가 차량 투입도 추진한다.동시 파업은 교통공사 노조 파업 시작일인 12.12.으로 예상되며, 당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시내버스 추가 차량을 신속하게 운행한다.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하여 평소보다 총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에 이어 추가 증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2·3·4호선에 비상열차 5편성을 대기시키고, 필요시 즉각 투입하여 열차·역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며,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동시 파업 상황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유지할 계획이다.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되며, 비상대기열차를 추가 투입할 경우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지하철이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 되어있는 만큼, 운행률 유지뿐만 아니라 혼잡·안전 관리 인력 배치 등 지하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파업 미참여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대비 80% 수준인 약 1만 3천여 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주요 혼잡역사 31개역에 서울시 직원 124명을 역무지원 근무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파업 연장 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유지 및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다방면의 노력도 이어나간다.파업이 8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 8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체 수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토피스 누리집,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또타지하철 앱 등에서 지하철 파업 현황, 버스 집중 배차 및 증회 운행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전부터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북일 동문회, 100만원 쾌척…사랑으로 녹이는 따뜻한 겨울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재 안성북일 동문회와 온기나눔 전달식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북일 동문회가 연말을 맞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이번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동문회의 뜻에 따라 식료품을 구입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안성북일 동문회에 감사를 표하며, 동문들의 소중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기현 안성북일 동문회장은 지역사회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김관섭 고문은 동문회의 따뜻한 온기가 더 널리 퍼져 안성시 전체가 행복해지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활동들을 포함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안성시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 캠프로 행복 충전
안성시 드림스타트, 2025년 가족 힐링 캠프 진행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 캠프를 개최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12월 7일, 안성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123명을 초청하여 ‘가족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캠프는 대덕면에 위치한 캠프데이즈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참여형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캠프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가족과 소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하며 게임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힐링 캠프는 안성시 드림스타트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더욱 끈끈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숭의2동, 온정 담은 김장 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351세대 지원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숭의새마을금고 본점·주민자치회 후원 동참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숭의새마을금고 본점, 숭의2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들의 도움으로 총 351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겨울맞이를 지원했다.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기부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산나눔재단에 4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 143박스를 기탁했다. 숭의새마을금고 본점은 김장 김치 100박스를, 숭의2동 주민자치회는 김장 김치 108박스를 각각 후원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김장 김치 8kg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의 안부를 살폈다. 높아진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조영진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양근민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연두홍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숭의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숭의2동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숭의새마을금고 본점, 숭의2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천1동, '홀소리 어울림'으로 중장년 1인가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소리 어울림 모임’12월 프로그램‘따뜻한 차와 다과 만들기’진행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통해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겨울철 느끼기 쉬운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직접 유자차를 만들고, 정성껏 약밥과 인절미를 준비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유자청을 손질하고 병에 담는 과정, 그리고 전통 약밥과 인절미를 만드는 활동은 참여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서로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12월 모임은 ‘따뜻한 겨울맞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일상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홀소리 어울림 모임'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표로, 요리, 체험, 나들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송산2동, 박정진 씨의 따뜻한 나눔…사랑 릴레이에 온정 더해
송산2동 주민 박정진 씨 성금 50만 원 기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PEDIEN] 의정부시 송산2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역 주민 박정진 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의 따뜻한 마음이 사랑 릴레이를 통해 송산2동에 널리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황보경 송산2동장은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송산2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을 돕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모담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내 마음에 시가 소록소록’ 운영
내 마음에 시가 소록소록 [PEDIEN]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12월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월 16일까지 겨울 독서교실 ‘내 마음에 시가 소록소록’을 진행한다.이번 독서교실은 내 마음을 시로 만나는 순간을 표현하며, 서로의 시를 읽고 마음을 나누고 시를 곁들인 그림인 시화를 완성하여 모담화랑 맞은편에 전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 박혜선 작가가 쓴 동시책으로 스스로를 마음에 들어 하는 힘을 가져보며,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을 느껴 볼 시간을 갖는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10시부터 모담도서관 문화행사 신청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 초등학생 2~4학년 17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모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마산도서관, 크리스마스 기념 체험 프로그램 '선물 나와라 뚝딱!' 운영
안내문 선물나와라뚝딱 [PEDIEN]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23일과 24일, '선물 나와라 뚝딱!'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책을 알아보고, 가족을 위한 선물과 소원 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독서문화 행사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컬러링과 다각면 조립을 통해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들고, 거미줄 모양 매듭으로 드림캐쳐를 제작한다. 또한, 각자의 소원을 적은 카드를 도서관 내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김포시, 2025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위기가구발굴-안내문 [PEDIEN] 김포시가 2025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특별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AI 초기 상담을 통해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4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빠짐없이 찾아낼 예정이다.또한, 지역 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 사유가 중첩된 아동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선정하여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김포시는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굴 포상금을 5만 원으로 인상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장려하고 있다.강영화 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하며, “김포시는 시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복지 상담이나 위기가구 제보는 김포시 콜센터, 경기도 핫라인,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김포복지팡팡 카카오톡 채널 및 복지위기알림 앱을 이용하면 된다. -
양주시, 자동차세 90억 원 부과…고지서 분실 대비 안내 강화
양주시, 고지서 분실·누락 대비해 자동차세 안내 강화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7만 5309건, 총 9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양주시는 인구 증가와 신규 차량 등록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연납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올해 하반기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된 차량은 실제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세금이 부과된다.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방문 외에도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양주시는 납부 마감일에 금융기관 혼잡과 온라인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납기 이후 납부 시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국 행정복지센터 또는 금융기관 CD/ATM에서 부과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하거나, 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하여 재발급받을 수 있다.양주시는 고지서 미수령으로 인한 민원을 예방하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아파트 안내방송,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특히 올해 도입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문자 안내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경란 세정과장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정확한 안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과천시, 2026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위한 주택특성조사 실시
경기도 과천시 시청 [PEDIEN] 과천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에 돌입했다.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등 총 1559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조사는 토지와 건물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토지 조사에서는 용도지역, 기반시설 유무, 규제시설 유무, 인근 유해시설과의 거리 등을 확인한다.건물 조사에서는 건물의 구조, 용도, 내용연수,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을 조사한다.시는 조사 완료 후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토지 및 주택 특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후 1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검증 과정을 거친다.산정된 가격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된다.이번 주택특성조사는 2026년 과세 기준 및 각종 공시가격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시는 조사 결과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시에서 발행하는 안내문을 확인하고, 조사원 방문 시 주택 내부 및 토지 현황 점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초등생 대상 로봇공학 진로캠프 성공적 개최
남양주시, 미래기술 꿈 키우는 ‘2025 로봇공학 진로캠프’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미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9일 정약용도서관 등에서 '2025 로봇공학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관내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 기술 기반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 학습 구조를 적용,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캠프 참가 학생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파이보 로봇을 활용한 제어 원리 학습과 블록 코딩 실습을 통해 직접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캠프의 하이라이트는 '나만의 반려 로봇' 제작 시간였다. 학생들은 팀별로 로봇의 기능을 기획하고 제작, 창의적인 결과물을 공유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가 학생은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직접 만들고 시험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교육 수요를 반영, 2026년에도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플랫폼을 구축,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
남양주시, ㈜홍현이엔지 쌀 100포 기탁…독거노인 따뜻한 겨울 지원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쌀 100포 후원받아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홍현이엔지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쌀 100포를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쌀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홍현이엔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이성규 남양주시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홍현이엔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부가 독거노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인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과천시 원문동, 송년의 밤서 230만원 나눔 실천
원문동 사회단체 송년의 밤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 원문동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열린 '2023 원문동 사회단체 합동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 사회단체들이 총 23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송년의 밤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기부에는 원문동 부녀회가 100만 원을 쾌척했으며,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가 각 3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회가 각 2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기탁된 기부금은 원문동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박병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인혜 원문동장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문화를 통해 행복 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