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과천시 원문동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열린 '2023 원문동 사회단체 합동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 사회단체들이 총 23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송년의 밤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부에는 원문동 부녀회가 100만 원을 쾌척했으며,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가 각 3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회가 각 2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원문동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병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문화를 통해 행복 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