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년 연속 지역먹거리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A등급, 지역 먹거리 정책 선도 모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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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농축산유통과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공공급식 운영을 개선하는 등 안성시의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지역먹거리지수는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안성시는 지역먹거리위원회 운영, 농가 조직화 교육, 직거래 장터 활성화, 탄소 감축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15개 농가가 참여하는 생산 공급 체계와 공공급식 확대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는 앞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을 본격화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을 실현하는 데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을 확대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가, 교육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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