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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과천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등 총 1559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토지와 건물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토지 조사에서는 용도지역, 기반시설 유무, 규제시설 유무, 인근 유해시설과의 거리 등을 확인한다.
건물 조사에서는 건물의 구조, 용도, 내용연수,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시는 조사 완료 후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토지 및 주택 특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검증 과정을 거친다.
산정된 가격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된다.
이번 주택특성조사는 2026년 과세 기준 및 각종 공시가격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조사 결과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 중 시에서 발행하는 안내문을 확인하고, 조사원 방문 시 주택 내부 및 토지 현황 점검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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