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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PEDIEN] 진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전북자치도 내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일 군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보건·의료, 돌봄·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 연계·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진안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협업 인력 배치 △종합판정체계 시범 적용 등을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무주장수지사 김은정 지사장, 김민수 장기요양 진안운영센터장 및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진안군의 돌봄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며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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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까지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9세 둘째 자녀 이상 자녀로 2025년 9세, 2026년 9~8세, 2027년 9~7세, 2028년 9~6세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급되며 셋째 자녀 이상 자녀는 기존과 동일하게 6~9세까지 지원 받는다.
군은 해당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2015년생 자녀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소재지 현수막 게첩, 군청 홈페이지 홍보 등 다각적으로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7월 한달 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아동의 보호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신청 월 다음 달부터 매월 10만원씩 지급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양육비 지원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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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세계 최고 연구기관과 손잡고 발효미생물 기술 세계 무대에
[PEDIEN]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최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연구진이 방문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세계 식품과학 분야 1위 대학으로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식품·바이오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진흥원의 연구 인프라, 미생물 자원 현황, 국책사업 추진 상황 등을 폭넓게 공유받았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그린바이오 미생물 공급망 구축 사업과 진흥원의 미생물 분리·보존 및 산업화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구진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효 플랫폼, 기능성 평가 시스템, 미생물 저장 기술, 품질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며 진흥원의 기술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와게닝겐 연구소는 유럽연합 프로젝트를 다수 주도해 온 세계적인 농식품·생명과학 연구기관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논의됐다.
정도연 진흥원장은“이번 교류는 전북 식품바이오산업의 국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미생물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전통 장류 발효식품의 과학적 표준화, 기능성 식품 개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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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순창장류축제, 100일 앞으로…본격 준비 돌입
[PEDIEN] 오는 10월 17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순창군은 축제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체험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체험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기념하는 해인 만큼, 내용과 형식 모두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은 더욱 풍성한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와 이벤트,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난 20년간 축제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고 순창장류축제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속의 축제’라는 부재를 가지고 열리는 순창예술제도 눈길을 끈다.
부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제는 순창 관내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지역 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 편의와 환경을 고려한 변화도 시도된다.
발효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쉼터로 조성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더 풍성하고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전통 장류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군은 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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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하수도요금 체납요금 일제 정리 추진
[PEDIEN] 순창군은 수도요금 상습 체납을 근절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4개 팀, 총 20명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단수 조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해 납부 독려 시스템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정리의 중점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 3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로 군은 우선 전화 안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납부 의사가 없을 경우에 한해 단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러고 전했다.
체납 요금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상하수도/환경’ 메뉴에서 새롭게 구축된 전자납부 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금융기관 직접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상하수도과 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 정리를 통해 상수도 운영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정한 요금 납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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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벼 병해충 방제 선제 대응 총력
[PEDIEN] 부안군은 짧은 장마후 이른 무더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상습 병해충 발생 포장을 대상으로 예찰한 결과 애멸구 발생량 급증과 이화명충 피해가 일부 확인되어 벼 병해충 선제 방제에 대응에 나섰으며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정해 전읍면 12,000ha 논에 선제적 병해충 차단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벼 병해충 기본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원으로 부안군 논 전 면적에 대해 약제를 50% 지원하고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2024년 직불제 대상 벼와 논콩, 가루쌀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출수기 고온과 긴 열대야로 벼멸구 700h 논에 발생해 쌀품질 저하로 농가소득이 감소 함에 따라 선제적 병해충 차단 예방 위주의 방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에 농업인들께서는 관할 읍면 농협에서 약제를 구입 선선한 오후를 이용해 광역살포기, 무인헬기, 드론 등으로 방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연중화됨에 따라 지난 3월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으로 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했고 이번 기본방제 기간에 모든 농가들이 참여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방제시 PLS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으며 벼 병해충 발생 선제적 대응 고품질 쌀 안전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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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가구의 가스 사고 예방 ‘맞손’
[PEDIEN] 전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치매노인 가구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보급키로 했다.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과 강대기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스안전장치 무료설치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가스 사고 예방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고령층 안전 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중 전주시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100가구에 가스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달 중 대상자 동의 및 현장 확인, 설치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는 사용법교육 및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경우 일상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가정 내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돌봄부담분석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전용 깔창 배부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노인을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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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 국제 대회서 메달 획득
[PEDIEN]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5 타이페이 퓨처대회’ 와 ‘2025 가오슝 챌린저대회’에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은메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타이페이에서 열린 ‘2025 타이페이 퓨처대회’에서 백영복 선수가 남자 단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2일부터 5일까지 가오슝에서 개최된 ‘2025 가오슝 챌린저대회’에서는 백영복 선수가 남자 단식·복식 부문에서 금메달 2개와 혼합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1개를, 김준오 선수가 남자 복식 부문에서 금메달을1개를 획득했다.
또한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은 지난달 20일에 열린 ‘제14회 익산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도 활약했다.
이 대회에서 백영복 선수는 TT3체급 단식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입증했다.
선수단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수의 국내외 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 감각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백영복 선수와 김준오 선수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부상 없이 구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을 통해 대한민국과 장수군을 널리 알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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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PEDIEN] 장수군은 지난 8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 조성과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며 어린이들이 시청각 자료와 만들기 활동, 인형극을 접목해 알레르기 질환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장계초등학교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사업을 확대해 현재 관내 초등학교 3개교,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1개소 등 총 6개소 50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유병률을 조사 후 아토피전용로션도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 알레르기 질환은 일상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최근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와 협력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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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 칠보면 석탄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읍시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준비한 결과물이다.
추진위원회와 주민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모신청서를 작성했고 전북특별자치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대면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15억 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보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위생 ·교통환경 개선, 주민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석탄마을은 슬레이트 지붕이 전체 가구의 53.1%에 달하고 노후화된 담장과 좁은 진입로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아 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정주환경은 물론 주민의 건강과 안전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며 “정읍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촌,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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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이통장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단과 총무, 재무 등 6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와 급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을 통해 더 큰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력이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도 소개됐다.
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약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과 재정 효율화를 통해 각종 시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에너지특별지원금, 민생회복지원금 등은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됐고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도심 교통 인프라 정비와 도시재생, 주차 공간 확충, 수소충전소·도시가스 확대 등 기반시설 개선도 탄력을 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육아수당 확대, 주야간 진료 가능한 소아외래진료센터 개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 주치의 확대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통장들은 그동안의 시정 성과에 공감을 표하며 시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특히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지역 현장에 체감되고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자유 발언 시간에는 각 지역의 현안과 민원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통장들이 전달한 의견에 대해 부서별로 답변하고 향후 시정 운영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이통장연합회의 자체 안건 토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계기로 이통장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에도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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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민선8기 시정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5개 읍·면 이장단과의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는 9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산외면까지 총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접수가 아닌,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장들은 각 마을의 지형, 배수 여건, 취약지역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파트너로서 시는 이들의 의견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의 신속한 건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읍·면 이장단 총 5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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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든든하게"…익산시,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
[PEDIEN]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시가 방학 중에도 끼니 걱정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29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1,100여명에게 '초등돌봄 건강 도시락'을 무상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돌봄 건강 도시락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겨울방학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2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참여 학교가 2곳, 학생 수가 약 200명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보게 됐다.
아울러 도시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아동 건강을 챙기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먹거리 선순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식당,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익산교육지원청 '대상 학교 선정'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식재료 조달 및 도시락 배송' △청년식당 '도시락 제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단 구성 및 위생 점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도시락 제조 및 공급 과정의 위생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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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하림에서 생산된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하림에게도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운영되는 다이로움 밥차는 '더불어 사는 익산'을 실현하는 중요한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로움 밥차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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