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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자치 부문 수상
산림환경대상 왼쪽부터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김헌중 산림환경대상 위원장 [PEDIEN]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했다.‘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해 진행됐다.군은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며 산림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창군은 전체 면적의 43%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 관광개발과 지속적인 조림 및 숲가꾸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산림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고창군 ‘고독사 제로화’ 본격 추진..“고독사 사전 차단에 역량집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2026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유의 1인가구에 대해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실제거주 여부, 생활실태, 안전 및 건강상태, 사회적 고립도 등을 파악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선정하고 개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조사 완료 후에는 경찰서, 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과 함께 민·관 연계 회의를 개최하고, 정보 공유시스템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창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를 이용한 안부확인, 찾아가는 실속 꾸러미 지원, 어르신 안부확인 우유지원, 우리동네 복지보안관을 통한 안부확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2026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도 연계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차원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읍·면 현장조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보건소, 군산대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군산대학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와 협력하여 마련되었다.캠페인에서는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 보건소 HIV 무료 익명 검사 안내, 감염인 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U=U'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 해소에 주력했다.보건소는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에이즈 예방과 조기 검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에이즈뿐만 아니라 다른 성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캠퍼스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과 조기 검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선유2구상가번영회, 옥도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선유2구상가번영회가 옥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상가번영회는 27일 옥도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선유2구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이근중 선유2구상가번영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가번영회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재언 옥도면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선유2구상가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옥도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유2구상가번영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시, 인구 감소 극복 위한 정책 방향 모색…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저출생, 청년 유출, 초고령화 등 시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군산시는 최근 5년간 청년층과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 비중이 23%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읍면 지역은 지난 20년간 인구가 약 30% 감소해 농촌형 정주 전략과 귀농귀촌 연계 등 읍면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와 시민토론회 결과, 전 연령층에서 교육환경, 의료기관,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이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혔다.이에 군산시는 인구정책의 비전과 목표, 5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담당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세부 과제를 조정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김영민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군산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는 군산형 인구 전략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청년 정착과 출생·보육 환경 개선 등 군산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2025년 이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송년회 개최…종사자 노고 격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27일 라마다호텔에서 ‘2025년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 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장기요양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및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선화 협회장은 “재가 장기요양 현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번 송년회가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협회 차원에서도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어르신 복지와 장기요양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시 관내 50여 개 재가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SGC에너지, 소룡·미성동에 김치 240박스 기탁…온정 나눠
SGC에너지, 소룡동·미성동에 김치 240박스 기부 (군산시 제공) [PEDIEN] SGC에너지가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24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소룡동과 미성동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SGC에너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SGC에너지는 이전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를, 김장철에는 김치를, 연말에는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건실 소룡동장은 “SGC에너지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소룡동과 미성동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특히 어려운 시기에 맞춰 필요한 후원을 해 주셔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군산시,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로 도시 브랜드 키운다
군산시, 갑토리 캐릭터와 갑·맥 신규 상표출원 완료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와 '갑·맥'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지역 대표 수산 자원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개발한 이번 브랜드는 단순한 수산물 홍보를 넘어, 군산시를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상표 출원은 '갑오징어를 키우는 도시'에서 '갑오징어로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군산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브랜드 강화를 통해 관광, 식품, 콘텐츠 산업을 융합한 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갑토리' 캐릭터는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상표로, '갑·맥' 상표는 갑오징어와 맥주를 결합한 축제를 군산의 대표 행사로 만들 가능성을 열었다.시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과 함께 이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갑오징어 도시 군산'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군산 지역의 농수산 특화 제품 개발, 체험형 관광 상품 발굴, 콘텐츠 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확장이 가능해진다.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갑토리와 갑·맥 상표 출원이 갑오징어를 군산의 문화, 관광, 축제를 연결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 갑오징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수산 도시를 넘어 매력적인 콘텐츠와 축제가 있는 '브랜드 시티'로 도약할 계획이다. -
군산시 서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선물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추진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이다. 올해는 위원 20여 명과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김장김치 12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지난 26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관내 34개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이장들은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황기룡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현순 서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서수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암동,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릴레이
경암동,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릴레이 (군산시 제공) [PEDIEN] 경암동에 ‘사랑의 김장김치’가 잇달아 전달되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경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와 이마트 군산점에서 김장김치 기탁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경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140상자를 기탁했으며, 이어 이마트 군산점도 김장김치 108상자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경암동은 기탁된 김장김치를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취약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이마트 군산점 관계자는“작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조혜란 경암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와 이마트 군산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세대별로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
군산시,‘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추진
군산시,‘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 보급하여, 도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을 확보하여, 국토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해 왔다.군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확대할 계획이다.먼저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한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시스템 도입으로 보행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설치는 총 5개소로 계획하고 있다.CCTV·스마트가로등·비상벨·와이파이 등을 통합한 다기능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폴도 11개소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이어 실시간 신호제어 및 신호개방 시스템은 13개소로 교통량 분석 기반 신호 최적화로 교통혼잡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이상음원 인공지능 선별관제는 110개소 계획 중이다.이 시설은 위험음·비명 등을 자동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군산시는 이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교통편의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범죄 예방 △도시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올해 안에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스마트도시 교육, 솔루션 탐색 회의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어 내년 1월~2월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8월까지 관련 솔루션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안현종 교통항만수산국장은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예측·관리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전주시,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새내기 도시농부 19명 배출
도시 속에서 피어난 변화 새내기 도시농부 19명 탄생 [PEDIEN] 전주시가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통해 19명의 새내기 도시농부를 배출했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전주시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시민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해 텃밭 가꾸기에 대한 기초를 다졌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도시농업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총 10회, 4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업·농촌의 가치, 토양과 작물 생육 관계, 가을작물 식재 계획 수립, 텃밭 조성 실습, 친환경 살충제 만들기, 곤충 사육, 화훼 관리, 텃밭 수확물 요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19명의 시민이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으며,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시민들이 도시농부로 첫 발을 내딛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과 경험이 가정, 학교, 마을 텃밭으로 확산되어 전주시 전역에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주시, 노사민정 협력 워크숍 개최…산업재해 예방 공동선언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 열려 [PEDIEN] 전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열고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26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전주 시티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의장, 전대식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노사민정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워크숍에서는 ‘산업재해 없는 전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이 있었다. 각 주체는 안전보건 교육 참여, 법령 준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정책 지원 강화 등 책무를 선언하며 2026년까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는 ‘국민주권정부 노동정책 소개 및 대응전략’ 강연을 통해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과 현장 중심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워크숍은 전주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동자와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숙박시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주올땐그린스테이 숙박시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PEDIEN]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내 주요 숙박시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키로 했다.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숙박시설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전주올땐그린스테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전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큰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굴하고, 관광객이 급증하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숙박시설의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친환경 운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전주올땐그린스테이’는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인증 기준 중 8개 이상을 실천하는 숙박시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매년 현장 점검을 통해 인증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는 전주한옥마을 내 18개소 숙박시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지난해 시범사업에 동참했던 2개 숙박시설을 포함한 20곳으로 인증제도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과 공공 홍보를 담당하며, 전주시 위탁기관인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건물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또한 전주한옥마을숙박체험업협회는 숙박시설들의 자발적 참여와 확대에 힘쓰고,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증 기준 설계 및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도시 전주가 탄소중립을 고려한 새로운 숙박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숙박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