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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청소년의회가 청소년 정책 참여 기반을 다지는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는 8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주도적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출범한 제1대 청소년의원들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마지막 정례회와 함께 공식 임기를 마무리하는 해단식으로 마련됐다.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총 20명의 청소년의원으로 구성돼 △문화예술 △교육복지 △환경행정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캠페인과 토론회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마지막 정책 제안 발표와 실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단식에서는 청소년의원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 의원에게 표창이 수여돼 의미 있는 마무리를 장식했다.
최승원 청소년의회 의장은 "처음 출범한 익산시청소년의회에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활동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의회가 더욱 알찬 활동을 통해 익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미 있는 기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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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8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익산시청에서 열렸으며 훈련에 적극 참여한 13개 기관·단체 소속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훈련의 기획부터 현장 대응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5월,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인명 구조 △이재민 대피 △수습·복구 등 재난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실제 풍수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며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점검하고 있으며 훈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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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익산 고구마, '한국맥도날드'와 만나 전국으로
[PEDIEN]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 기업 '한국맥도날드'와 만나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2021년부터 맥도날드가 시작한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달콤한 익산 고구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버거와 함께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로 나온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을 전국 단위의 판매망과 연결함으로써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루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가·농협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실제 이번 협력으로 익산에서 200여 톤의 고구마가 소비됐다.
익산 고구마는 미륵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는데,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전국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로 인정받고 있다.
'익산 고구마'의 명성에는 익산시와 지역 농가의 정성 어린 노력이 깃들어있다.
우선 익산시는 바이러스에 강한 조직배양묘를 공급하고 비료나 농약 등 필요 농자재도 함께 지원해 건강한 고구마를 생산하도록 돕는다.
각 농가에서는 겉흙과 속흙을 바꿔주는 심토반전 작업을 통해 연작 장해와 병해충을 예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등 체계적 재배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고구마의 상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 익산 농산물의 우수성이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업체와 함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익산영등DT 매장에서는 판매 첫날에 한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구매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익산시는 7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 기부 시 이벤트 상품으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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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안군은 8일 석정문학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출하 농가의 역량강화 및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와 기존 정기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품질 확보 및 안전성 강화를 강조하며 직매장 운영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7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출하 농가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600여 농가 등의 참여와 7,600여명의 회원수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더욱 철저한 출하 기준으로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농가 역량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책임감을 꼭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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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본인 명의의 토지뿐만 아니라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총 241건으로 약 1,187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고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52건의 신청을 받아 447필지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약 4천만원 규모의 토지가 후손에게 돌아가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행정이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상속인은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정부24’ 또는 ‘K-GEO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조상 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 2008년 이전 사망자의 토지 조회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강복기 민원과장은 “조상 땅이 후손도 모른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간단한 서류만으로 전국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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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프로그램’ 운영
[PEDIEN]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한국 적응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한국 예절 및 범죄 예방 △한국 문화 이해와 장수군 지역 홍보 등으로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이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근로자들의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앞서 지난 2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근로자뿐 아니라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면서 장수군의 일원으로서 현지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며 “근로자들이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해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6월 말 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 347명이 입국해 151개 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7월 중 50여명의 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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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어린이 수영 특강반’어린이 회원 모집
[PEDIEN] 장수군은 여름방학동안 수영을 배우고 싶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특강반’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5명의 회원을 신청 받을 계획이다.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총 6회 운영된다.
강습은 2명의 전문 수영강사진이 수영장 이용 예절부터 수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기초 수영법 등 수영 이론과 실기수업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방학 수영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영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아이들로 해금 물에 대한 친밀감을 일깨워주고 한누리전당이 군민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누리전당 수영장은 5레인, 645㎡ 규모의 실내 수영장으로 수영강사 2명과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5만여명의 군민이 이용하는 장수군 대표 생활체육시설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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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열기를 예열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80여 일 앞두고 부스 운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완주군의 문화체험, 먹거리,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부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축제를 상징하는 ‘와푸송’ 플래시몹으로 시작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달구었으며 이어 △축제 일반사항 △위생·안전관리 △서비스 마인드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스 하나하나가 축제이다’를 주제로 한 대화형 서비스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시작 전 미리 준비된 소통판에 참여동기나 질문 사항을 작성해 부착했으며 질문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방문객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영자는 “소통 형태의 교육에 많은 공감과 축제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완주군 대표축제다”며 “부스 운영자 한 분 한 분이 완주군의 얼굴을 대표하는 만큼 친절한 응대, 공정한 가격, 따듯한 서비스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청정자연 속에서 맨손 물고기잡기, 메뚜기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리틀와푸족 등 야생체험과 시랑천 수상놀이, 트리 익스트림 등의 익사이팅한 체험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13개 읍면의 손맛이 담긴 로컬밥상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등 건강한 지역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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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화폐와 연계한 착한 소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8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 2층 교육실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먹깨비와 ‘완주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권순범 ㈜먹깨비 대표를 비롯해 완주경제센터장, 완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지부장, 완주경제살리기운동본부장, 삼례시장·고산미소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 경제 관련 단체장들도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낮은 수수료 기반의 공공배달앱 운영 △지역화폐 결제 연동 △소상공인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에 합의했다.
현재 전국 다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먹깨비’는 평균 1.5% 수준의 중개수수료, 입점비 및 광고비 무료,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을 강점으로 민간 배달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플랫폼”이라며 “먹깨비가 완주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소상공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조기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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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은 오는 10일 중앙도서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해단식’을 연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 내 아동, 노인, 복지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독서 나눔 활동에 앞장선 문화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책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책 문화 확산과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문화봉사단원들과 완주군 내 22개 활동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팝페라 그룹 ‘제이에스 디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봉사단원 수료증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실버세대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며 독서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아동, 노인, 복지 기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독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화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단식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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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정천면 원월평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전국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하면 서면 평가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등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안군은 2015년 시범사업인 동향면 상·하양지마을을 시작으로 6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4개 마을에서 추진 중이다.
정천면 원월평마을은 농어촌형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14억원을 받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소멸 위기의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원월평마을 장한수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고자 수차례 주민 의견을 모으고 회의를 거쳐 예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행정과 한 팀을 이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적극 나서고 선정된 사업들은 차질없이 추진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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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른 장마가 조기 종료되면서 예년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 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과 진안우체국, 전북은행, 진안 농협 등 유관 기관 등 33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중이며 주요 도로변에는 그늘막 20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이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8일부터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지역인 군청, 우체국, 등선교, 시장교 앞 4개소에서 무료 생수를 하루 100병씩 배부하고 있다.
이 생수 보급은 폭염경보 시에 맞춰 다음 달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진안읍을 제외한 10개 면 지역에서도 각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수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자체적으로 냉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로의 복사열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를 활용해 진안군 로터리부터 보건소까지 하루 8회 이상 물을 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평균 6.4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 전체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층을 위한 보호 대책도 강화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 독거노인 1,282명의 가정 내 움직임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상자 및 보호자에게 수시로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활용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안부전화 및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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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령 영세농 벼 농작업비 지원.‘돈 버는 농업’ 실현 박차
[PEDIEN] 순창군이 농촌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고령 영세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벼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돈 버는 농업’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고령화로 인해 직접 농작업이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벼농사의 경우 이앙부터 수확까지 상당한 체력과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전문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70세 이상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2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연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업경영체 등록이 없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벼 재배 면적 1,000㎡ 이상 5,000㎡ 이하의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당 115원을 지급해 최대 57만 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실제 농작업 대행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금액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군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사업을 추진해 총 472농가에 1억 3,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참여 농가로부터 경제적 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현장을 누비며 직접 들은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결과가 이번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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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운영
[PEDIEN] 순창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0일 ‘2025년 구곡·자양·서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토지 현황 조사와 측량을 마쳤으며 바쁜 영농철로 인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며 고해상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사용 현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경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군은 고령자나 다문화 이주여성 등 다양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순창군 민원 안내 만화’를 제작했으며 이를 우편과 문자를 통해 발송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경계 협의를 돕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적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사무소는 서호지구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곡지구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자양지구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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