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지도자회, 농촌 환경 지킴이 자처…폐농약 용기 집중 수거

2015년부터 꾸준한 활동…올해만 폐비닐 555톤, 농약 빈 병 20톤 수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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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 농촌지도자회는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약 빈 병과 영농 폐자재 수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부남면을 시작으로 적상면, 무주읍, 안성면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각 지역 농촌지도자회는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고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농경지와 하천에 버려진 폐농약 용기 3톤을 수거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회원들은 폐기물을 재질별로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영농폐기물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폐농약 용기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폐비닐 555.6톤, 농약 빈 병 20.6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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