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300여 명 참여 속 감동 나눠

봉사 유공자 표창, 국악단 축하 공연 등 풍성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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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지난 26일 청아원에서 '제20회 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자원봉사 유공 단체 및 개인 36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김진석 씨에게 공로패가, 자원봉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쓴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남원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국악단은 아름다운 전통 국악 선율로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 한 해 지역 발전과 공익 증진에 헌신한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은 단순한 축하 무대를 넘어, 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지속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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