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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행사 펼쳐
군산시 중앙동,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행사 펼쳐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26일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열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독거노인·장애인가구·저소득계층·복지사각지대 등 146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하였다.또한 중앙동 통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생활관리사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정을 나눴다.김종훈 중앙동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겨울철 어려움 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중앙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중앙동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사업, 가정의 달 맞이 위문 성품 지원 사업, 소화기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단장’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새단장’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운영하는 선운산 유스호스텔이 대대적인 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오랜 세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스호스텔의 노후화된 주변 시설과 환경을 바꿔내며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편집자주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선운사 입구에 위치하여 사계절 선운산의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적하고 공기가 맑다.약 250여 명이 숙박이 가능한 본관 32객실, 신관 21객실 등 53객실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식당, 대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수련활동, 수학여행, 기업연수, 대학교 MT 및 OT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숙박시설이자 가족 여행의 숙소로도 안성맞춤이다.#선운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공간△다목적 운동장 전면 재조성=기존의 노후된 다목적 운동장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했다.새로 조성된 운동장은 최신 시설 기준에 맞춰 평탄 작업과 배수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족구와 농구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재와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녹지 경관 개선 사업=유스호스텔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수목을 정리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을 개선했다.과도하게 밀집된 나무들로 인해 어두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야외공연장 경관 및 기능 강화=인근 야외공연장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가벽과 데크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이는 공연 관람 시 몰입력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가벽 외측에는 선운산 유스호스텔 간판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시설 인지도를 높이고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사계절 아름다운 경관 연출=오래되고 생육 상태가 불량했던 향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그 자리에 산철쭉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봄철에는 화려한 철쭉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포토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언제나 찾기 쉬운 온가족 놀이터△접근성 대폭 개선=도로에서 운동장으로 연결되는 계단 3개소를 전면 재시공하여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기존 계단은 단차가 높아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했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단차를 낮추고 보행 편의성을 증대하였다.△휴식과 여가 시설 확충=야외 운동기구와 벤치를 곳곳에 새로 설치했다.운동기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 운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종류를 배치했다.그늘진 곳과 전망 좋은 곳에 벤치를 적절히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공중화장실 외관 개선=공중화장실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여 깔끔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모시켰다.페인트 칠과 타일 보수를 통해 청결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UP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거듭난 고창군 유스호스텔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로 일대 식당, 카페, 특산물 판매점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SNS를 통한 입소문 효과와 재방문율 증가도 예상된다.고창군은 이번 환경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내부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객실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또한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힐링 프로그램을 선운산 유스호스텔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을 통해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박병섭 고창군 체육청소년시설 사업소장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선운산 관광의 질을 높이고, 고창을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 제22기 출범…평화 공존·공동 성장 목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가 새로운 자문위원들과 함께 제22기 활동을 시작하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지난 24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영복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부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보고,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현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주도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유희태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완주군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과 국민 화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22기 완주군협의회는 앞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평화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계획이다. -
정읍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잇다'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선보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립국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잇다'를 개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조용수 신임 단장 부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을 잇는 특별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잇다'라는 제목처럼,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 그리고 지역과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읍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박애리, 김준수, 유태평양이 객원 출연진으로 합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정읍시립국악단 단원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은 정읍시립국악단 무용부와 연주부의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창극부의 구성진 '정읍아리랑'을 비롯해 박애리의 '사노라면', 김준수의 '어사출두', 유태평양의 '사철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정읍시는 이번 공연이 전통의 계승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예술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
OCI 군산공장, 소룡동에 사랑의 김장 2000포기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OCI 군산공장이 소룡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OCI 군산공장 임직원과 소룡동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소룡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 경로당,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소룡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건실 소룡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소룡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OCI 군산공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물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전주시, 농업인 맞춤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청년 농업인 육성 '결실'
농업인 전문교육·청년농 육성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다양한 농업인 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 온라인 마케팅 교육, 청년농 육성 프로그램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농업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에 힘썼다.올해 농업인 교육에는 총 1억 18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교육 수료율과 만족도, 기술 향상도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1년 장기 과정인 농업인대학은 농업인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1개 과정에서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었다. 올해는 오이·호박 과정과 고추 과정을 개설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 15회, 총 70시간 교육을 진행, 총 56명의 농업인이 수료했다.시설 환경 관리,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향상도가 평균 28.9%p 증가했으며, 이는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청년 농업인 육성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과정은 스마트농업, 유통·소비시장 분석, 농기계 실습, AI 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7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96%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했다.청년농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 체계 강화 역시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올해 처음 도입된 청년농 품목 현장 컨설팅은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청년농 영농 정착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새해 농업설계 교육에는 771명이 참여하여 변화된 농업정책, 기상 대응 전략, 최신 기술을 습득하며 영농 준비를 체계화했다. 7개 품목, 31회로 운영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에는 641명이 참여하여 품질 향상과 기술 애로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열대 채소 등 신수요 작목 교육을 통해 고온기 적응 작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농업기술센터는 미디어파머 양성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해 SNS·블로그 제작과 ChatGPT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등 농업 비즈니스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다.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습·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 것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에도 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목 기술 교육 확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신수요 작목 중심의 맞춤형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농을 지역 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술지원, 스마트리더 과정 운영, 품목별 컨설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원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무료 혈액검사 실시…조기 발견 주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2026년 검사 희망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만 60세부터 70세까지의 남원시민이 신청 대상이다.이번 검사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나 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검사 비용은 남원시가 전액 부담한다.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하여 미래의 치매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남원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검사를 시행해왔다. 지금까지 9080명을 검사하여 치매 위험도가 높은 1050명을 발견하고,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위험군으로 판정된 시민에게는 기저질환 관리 방법,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 모바일 교육 앱을 통한 인지 훈련, 신경과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한용재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대비가 중요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남원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방한복 지원…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겨울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복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하여 내년 3월 이후 출국 예정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추운 한국의 겨울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남원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도입 4년 차를 맞이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숙련된 기술을 가진 근로자들의 재입국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남원시는 과거 여름철에도 근로자들에게 의류를 지원했으나, 체격 조건에 맞는 의류를 구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방한복을 직접 구매하여 지원한다. 단순한 의류 지원을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지난 7월 입국한 라오스 국적의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옷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따뜻한 옷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남원시에 감사를 표했다.올해 남원시는 법무부로부터 92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현재 85명 정도가 남아 겨울 농사를 돕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남원시 인구의 1%를 차지하는 경제 인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단순히 돈을 벌러 온 외국인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서 안전 관리와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전국 소방 가족 힐링캠프 개최…영웅들의 마음 치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전국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소방청과 저스피스 재단, 해피빈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태원 참사, 12.29 여객기 사고,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5가족, 총 140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남원시는 이전부터 소방청 및 전북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소방 관련 행사와 치유 프로그램을 유치하며 '소방 치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2024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전국 초등학생 대상 소방안전캠프, 소방가족 대상 치유캠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또한 다각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힐링캠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계기로 소방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남원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방 치유 프로그램 유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 콘텐츠 개발, 가족 중심 프로그램 고도화 등 소방 분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캠프 참가자들은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저스피스 재단은 이번 캠프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예술 치유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행사 운영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특히 지드래곤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을 기반으로 시작된 소방관 지원 프로젝트 '영웅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관과 가족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남원시는 저스피스 재단과 함께 소리 문화 기반을 활용한 소리 치유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대한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는 소방청과 남원시의 상생협력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에게 힘이 되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2026년 본예산 5747억 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순창군, 2026년도 본예산 5747억 원 편성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2026년도 본예산을 5747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36억 원 증가한 수치로, 순창군 역사상 최대 규모다.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군민 체감형 정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5568억 원, 특별회계 179억 원으로 구성된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9.26%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6.48% 감소했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1289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034억 원, 일반공공행정에 748억 원, 환경 분야에 596억 원이 배정되었다.특히, 군은 상하수도 시설 정비, 재난재해 예방, 폐기물 처리 등 생활 밀착형 사업과 환경 개선 사업 예산을 대폭 늘려 군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이번 예산안에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 42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되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인구 유입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정책이다.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통해 농촌 인구 구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실질적인 변화와 순창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며 “읍면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통해 순창의 미래를 보장하는 첫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순창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남원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준비 돌입…읍면동 협력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캠페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금 접수 및 기부 협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집중적인 기부 활동을 위해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남원시는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청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김현욱 주민복지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담당자들이 캠페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남원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성금·품 기탁 문의는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남원시 민원과, 청렴 교육으로 시민 신뢰 쌓는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민원과가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매월 두 차례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청렴 관련 법률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민원 응대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특히, 실제 발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또한, 민원창구와 사무실 전화기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하여 직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되새기게 하고, 민원인에게는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청렴 교육 이수, 청렴 동영상 시청, 청렴 서약서 작성, 전 직원 참여형 청렴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렴을 행정의 기본 가치로 강조하며, 부패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투명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남원시 민원과는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10대 실천 수칙을 운영하는 등 청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23회째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나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저소득층 120여가구에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부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협의회가 주관하여 추진한 것으로, 총 1200포기의 김장김치를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행사의 시작에는 김춘수 남원불교대학 학장이 배추 1200포기와 무·갓등을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13명과 자원봉사자 3명 등 총 16명은 배추 수확, 절임 등 김장 과정 전반을 직접 진행해 정성을 보탰다.김장 작업을 마친 21일에는 1차로 70가구에 우선 배분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대상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사랑의 김장나눔’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23회째 이어져 온 지역의 대표 나눔 활동으로. 매년 저소득층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자 어려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2025 체력증진의 날' 성황…시민 건강 축제 한마당
군산시, ‘2025 체력증진의날-체력왕 선발대회’성황리에 개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 체력증진의 날 with 체력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체력 향상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을 측정했다. 성인과 어르신 그룹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우수자를 선발하고 시상했다.오후에 진행된 2부 체력증진의 날 행사에서는 타바타 트레이닝, 리듬 트레이닝, 미니 운동회 등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시민들은 함께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군산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올해 5185명의 체력 측정을 진행했으며, 체력증진교실에는 1만1715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군산체육센터 개장에 맞춰 체력증진교실을 시범 운영하며 서군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군산시는 2026년 서군산체력인증센터 출장소를 정식으로 운영하여 체력 측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체력인증센터는 만 4세 이상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 및 야간, 토요일에도 운영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군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