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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와 영동와인의 끈끈한 ‘찰떡 우애’
[PEDIEN]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치즈의 원조인 전북 임실군과 k-와인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끈끈한 우애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는 지난 3일 심 민 임실군수를 찾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함께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간의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날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하며 남다른 임실 사랑을 보였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 방문해 보니, 치즈뿐만 아니라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멋진 관광지들이 많은 것 같다”며“우리 군은 와인이, 임실군은 치즈가 유명한 만큼 서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임실군이 꼭 함께하길 바란다”고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심 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하고 그 축제의 장에서 임실N치즈도 적극 홍보하겠다”며“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심 군수는 9월 12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방문하는 한편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도 할 예정이다.
임실군도 엑스포 축제장을 찾아 임실N치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임실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 SNS 구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양 지자체장은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서로 응원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교류를 통한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에는 영동군 군민자문단이 임실을 방문해‘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 강화 워크숍’도 개최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의 역량 강화와 동시에 영동군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청년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5개분과 30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 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가 간 문화교류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영동군의 뜻깊은 행사에 임실군도 함께 응원하고 협력해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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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필봉농악, ‘춤추는 양상쇠’상설 공연 개막
[PEDIEN] 국가무형유산인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 공연이 지난 5일 임실 필봉문화촌 대동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공연은 필봉굿을 지켜왔던 故 양순용 상쇠의 30주기가 되는 해로서 그의 삶을 연희 창작극으로 풀어내어‘춤추는 양상쇠“세사는 금삼척이요, 생애는 주일배라”’라는 주제로 7월 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필봉문화촌 대동관 및 산대마당에서 펼쳐진다.
춤추는 상쇠 공연은 2012년부터 14년 연속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K판굿 놀이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특히 2024년 지역브랜드 상설 공연 우수 공연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주 김정문화회관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 필봉문화촌에 올해 말 한옥체험관 9동이 건립되면 공연뿐만 아니라 한옥 숙박 및 전통문화 체험 등 힐링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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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고품질 사과 생산 위한 과수원 현장행정
[PEDIEN] 장수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과수원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 및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고품질 장수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현장 지도는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일소피해와 병해충 예방 중심의 기술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상예보에 따르면 장수군을 포함한 내륙 중산간 지역의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돼 농작물 생육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수시설이 미비한 사과 과원을 중심으로 대체 물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농가별로 다양한 수분 유지 기술을 맞춤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수 시기와 양은 토양 수분 상태에 맞춰 조절하고 뿌리 주변의 수분 유지가 생육 안정화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장마 전후 갈색무늬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교호 살포하고 병든 잎을 제거할 것을 당부했고 고온기에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는 응애류는 정밀 예찰 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소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실이 직사광선에 갑자기 노출되는 시기에 도장지를 과도하게 제거하지 말고 차광망 설치와 칼슘제제 살포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지속 추진하고 병해충 예찰과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 등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철 고온기 사과 재배에는 물관리, 병해충, 일소피해에 모두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기술지원과 현장점검을 통해 고품질 장수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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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찾기 위한 포럼에서 ‘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제시돼 주목을 끌었다.
전주시는 7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지방소멸위기 속 전주학의 해답은? : 지역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주학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제2회 전주학 활성화 포럼은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지역 정체성 정립이라는 전주학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그 실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영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지역학의 구조와 지향’ 발표를 시작으로 이동희 전 전주역사박물관장의 ‘전주학 연구성과와 향후방향’,과 박대길 우리문화역사연구소장의 ‘전주 정체성, 동학농민혁명에서 찾다’라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오 교수는 지역학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주학이 실용적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한식과 한복, 한지, 한옥, 한국학 등 ‘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감영학’ 연구를 통해 전라감영이 8도의 감영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희 전 전주역사박물관장은 2005년 전주학 출범 이후 쌓아온 성과를 제시하며 앞으로 전주학 발전을 위해 전주학연구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성과의 대중화와 축적, AI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학으로의 전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대길 우리문화역사연구소장은 전주의 정체성으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조명하며 인내천 사상에 기반한 ‘생명 존중’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성 점령과 집강소 설치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전주의 정체성으로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체성 정립을 위한 과제로 전주지역의 민족·민주운동에 대한 기초 조사와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병오 전주대학교 교수 △김진돈 전주문화원장 △이경재 전북애향본부 기획처장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전주학의 발전 방향과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전주학 활성화 포럼 ‘왜 다시 전주학인가?’에 이어 전주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미래지향적 전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제시하고자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학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더욱 깊이 있게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학이 지역의 정신과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학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미래 전주의 비전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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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운영
[PEDIEN] 장수군이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계북면 문성마을 경로당에서 운영해 친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인지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기억짝꿍’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인지훈련으로 기억력·시지각·시공간·지남력·계산력·주의집중력·문제해결력 등 7개 인지영역을 주차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각 회기는 준비운동, 인지훈련 활동, 활동소감 나누기로 구성된 60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와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을 통해 교육 전후 인지 기능과 정서적 변화에 대한 비교 분석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기억력 향상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이번 예방교실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시각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인식하게 하고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즐겁고 효과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단위 치매예방프로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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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최근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장학생, 학부모 및 재단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30명, 특별 장학생 180명 등 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2,30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50만원 생활장학생 1회 100만원, 지역대학 입학 200만원, 지역고교 입학 50만원, 지역고교 재학 50만원, 예술체육기능상업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10명으로 지난해 197명 보다 소폭 늘렸다.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대학입학 장학금을 받은 한 우석대학교 재학생은 “재단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인 인재스쿨, 진로진학컨설팅 덕분에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이번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완주군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에 있다”며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로 마련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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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은 완제품을 제외한 중간재로서 국산 농·축·임산물을 활용한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한다.
국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식품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개소당 7억원에서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비는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식품소재의 생산, 유통, 상품화를 위한 시설과 장비 구축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 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면 평가,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식품기업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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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 직영 유통매체인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 장애인 취업 지원형 즉석 베이커리인 ‘꿈앤 베이커리’ 가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소한 즉석 베이커리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판매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게 된다.
베이커리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니 식빵, 오곡빵, 토핑빵, 쿠키류 등 총 5종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진안산 과일과 오곡, 특산물 등을 원재료로 사용해 건강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베이커리를 제공하며 누구나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즉석 베이커리는 장애인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지역 농업에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제공하는 상생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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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2025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서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해 발표 심사를 거쳤으며 이 가운데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9억 8,500만원 중 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업 위치는 용담면 수천리 542-24번지로 기존 용담호미술관으로 사용되던 수천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관광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 사업은 용담호 수변 조망의 최적 입지에 위치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함께 선정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K-wa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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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여름 맞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문화관이 7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12일과 26일 차향문화관에서는 계절감을 살린 특별 체험이 열린다.
오전 10시에는 천연 모기 기피제와 밤 만들기 체험이, 오후 2시에는 화투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각각 약 80~90분 정도다.
체험비는 천연 모기 기피제와 밤 만들기 9000원, 키링 만들기 체험은 8000원이다.
여름철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체험형 관광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차향문화관의 체험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게 체험하며 정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체험을 마친 뒤에는 차향다원과 목재문화체험장도 함께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차향문화관은 특별 체험 외에도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요리 체험으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그래놀라 만들기 등이 있으며 사전 예약은 7일 전까지 해야 한다.
비요리 체험은 △전사컵 드로잉 △일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우드버닝 등이 마련돼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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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전북자치도내 최초로 7월부터 미래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는 젊은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높아지는 출산 연령 및 난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진안군의 선제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이다.
지원 내역은 난자동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이다.
그동안 고가의 시술비로 인해 시술을 망설였던 여성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대상은 시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진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20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이다.
단, 20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은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지원하며 난소기능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는 AMH수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미래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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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설건축물 설계도면 무료 지원… 시민 부담 ‘뚝’
[PEDIEN] 정읍시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축 민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가설건축물 설계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농막이나 임시창고처럼 컨테이너 또는 유사 구조물의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민원인이 설계도면을 작성하려면 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해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시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도면을 그려주고 있다.
연평균 약 100건의 민원이 이 서비스를 통해 해결되고 있다.
가설건축물은 축조 과정에서 정해진 설계도면이 필요하지만, 도면 작성은 일반 시민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절차다.
시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행정이 직접 개입하는 방식으로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왔다.
시는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건축 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면 한 장이 시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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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 날려요”…정읍천 미로분수 물놀이장, 7월 19일 본격 개장
[PEDIEN] 정읍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읍천에 조성한 ‘미로분수 물놀이장’ 이 7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미로분수는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시기동 22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시설은 물놀이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거울연못 등의 연출이 가능한 복합형 바닥분수로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정식 운영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7월 5일부터 6일까지, 12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점검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다.
매 정시마다 40분간 물놀이가 진행되고 이후 2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음악분수는 중단된다.
시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임시 그늘막과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천 미로분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정읍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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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보건소 신림면보건지소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보건소,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및 냉난방기 설치, LED조명 교체 등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성능 및 실내공기질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조사 및 컨설팅에 적극 참여했으며 총사업비 4억4000만원 중 3억3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앞서 고창군은 2024년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정동보건진료소, 강남보건진료소 총 2개소에 대해 사업 추진 중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기관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욱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7-07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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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그리는 2026 경기교육 재정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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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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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자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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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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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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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교 1학년 한글해득 수준 진단 실시 및 지도 도움자료 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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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9월 독서의 달 맞이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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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40회 새얼백일장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