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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어르신 정책 만족도 높인다…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 20명으로 구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교통, 야외 공간, 사회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모니터단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시는 모니터단이 제안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및 사업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기존 사업과 연계하거나 대안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김제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보건, 복지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정에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라며,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2026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가동..“특화작목 현장 대응력 강화”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PEDIEN]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기후변화 영향이 큰 고추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을 위해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 교육을 진행한다. 12월10일은 온정나눔터, 12월12일과 12월16일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창군은 올해 교육을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를 병행한 ‘이중 강의 체계’를 구축했다.외부강사는 최신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기후변화대응기술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담당하고, 농업기술센터 내부강사는 농약허용기준강화교육, 지역의 특성, 농가의 실제 사례 기반 현장중심 실용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맡게 된다.이를 통해 농가가 실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 동향까지 함께 전달하는 균형 잡힌 교육체계를 완성했다본 교육은 2026년 2월부터 읍면 상담소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읍면 특화작목 중심 교육으로 구성할 계획이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농업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기후위기 대응기술 보급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재배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 실용교육 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 사회적협동조합 보담 송년의 밤 개최…활동지원사 노고 격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이 지난 25일 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활동지원사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송년의 밤은 '오늘 밤,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특별한 테마로 진행되었다. 이는 활동지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로또 이벤트와 식전 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기념식과 밴드와 함께하는 디너쇼가 펼쳐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진행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이용자들과 무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박홍수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날 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서로 격려하며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활동지원사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백산면 복지기동대, 난방텐트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백산면 복지기동대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복지기동대는 26일, 총 28가구를 방문하여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플리스 매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난방텐트는 외풍을 막아주고 실내 온기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난방비 절감은 물론 체감 온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백산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윤우상 백산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워크숍 개최…미래 해양 도시 꿈꾼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새만금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김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하여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1, 2기 새만금 비상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와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가자들은 새만금 33센터와 자연쉼터를 방문하여 새만금 개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관계자로부터 신항만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항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이어진 강연에서는 양현석 연구위원이 신항만의 저온 물류 시설 특화 방안과 항만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시민들은 강연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이 김제시에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만금과 신항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김제가 새만금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두산전자, 김제 에너지 취약계층에 보일러 교체 봉사…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두산전자가 김제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두산전자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용지면에서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사회공헌활동 '안전해 DOO!'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두산전자 김제공장은 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바보의나눔과 협력,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데 사용했다. 봉사활동은 백산면과 용지면의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남궁행원 김제시자원봉사센터장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재형 두산전자 김제공장장은 “올해 겨울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산전자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김제시, 겨울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26일, 시민들과 함께 도시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38개의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단체, 그리고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하여 김제시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겨울철 바람에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골목길,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그리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시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낙엽을 스스로 수거하여 배수로 막힘을 방지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장려했다.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쓰레기 배출량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분리수거 실천을 강조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준 덕분에 도시 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
고창군,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다.이번 고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변호사 등 17명이 주민 고충을 분야별로 상담한다.상담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행정 및 공공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 관련 분쟁, 생활법률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 당사자 간의 합의나 조정이 가능한 경우는 즉각 처리되며, 추가 조사나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충을 토로하기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군산기계공고, 김장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25박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김장 나눔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김치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학교는 2013년부터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채정배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풍동장은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신풍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함께라서 행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한원컨벤션에서 등록회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함께라서 빛났던 한 해, 내년에도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송년회는 센터 등록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우수회원 시상과 후원기관 감사장 전달은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등록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주간 재활 음악프로그램 발표는 감동을 선사했으며,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정신건강팀의 연간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초청 공연으로 진행된 샌드아트 공연은 '위로와 치유'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섬세한 연출과 메시지는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송년회는 등록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군산시보건소 정신건강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정신건강계에 문의하면 된다. -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일등 어촌’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군산시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일등 어촌’숙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5년부터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등급 결정 제도를 시행중이며, 체험·숙박·음식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3개 마을을 ‘분야별 일등어촌’으로, 체험·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8개 마을을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총 140여 개 마을 중 62개소가 심사를 받아 12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이 중 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 침구 등 세심한 관리로 쾌적한 숙박 환경 제공, 친절한 시설 운영으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인정받아, 숙박부문 1등급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일등 어촌’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신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섬, 바다, 산이 어우러진 접근성이 좋은 연륙된 섬 관광지로, 산책로와 전망대, 해수욕장, 바지락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 유명하다.특히 마을 수산물을 활용한 어촌 밥상과 민박을 제공하는 ‘1박 3식’민박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동래 군산시 수산산업과장은 “군산의 섬, 어촌 지역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4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중심으로 어업 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반 확충을 통해 주민의 소득향상과 어촌 활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군산시, 새만금항 시대를 열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새만금항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항의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 시민 대상 교육에 이어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새만금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할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군산항 외항관리실에서 군산항의 역사와 기능,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컨테이너부두, 양곡부두, 자동차부두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항만 운영 현황과 하역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특히 새만금33센터에서는 군산시 관할인 두리도 인근에 건설 중인 새만금항신항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신항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항의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항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니 항만의 규모와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만금항신항 관할권 확보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군산시는 새만금항신항 개항 시 전기, 수도, 가스 등 주요 기반시설이 군산시를 통해 공급되므로 시의 행정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대상 항만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철길숲 준공, 2.6km 녹색 바람길 시민 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_군산시_시청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과거 군산화물역으로 이어지던 철도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전북도 행정부지사, 산림청 차장,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군산 철길숲 조성 사업은 2022년부터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 구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 보행로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특히, 이 숲길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는 '도시 바람길 숲' 개념을 도입하여, 미세먼지 감소와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임준 군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거 도시를 단절시켰던 철길이 이제 시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재탄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군산 철길숲이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도시의 바람길을 회복시키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군산의 도시 공간 구조를 혁신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군산시는 이번 1차 구간 준공을 시작으로, 철길숲을 중심으로 도시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미 북측으로는 개정역 일원, 남측으로는 내항 및 원도심 일원까지 연결하는 후속 구간 확장을 추진 중이다.군산시는 장기적으로 군산 전역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준공을 통해 군산 철길숲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군산 지역 사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 성산면, 사랑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협의체는 최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10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산면의 여러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진미영 성산면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문정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진정한 복지 실현의 길임을 강조하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성산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상·하반기 열무김치 나눔, 어버이날 효도 선물 전달, 한가위 선물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