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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이 지난 25일 활동지원사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활동지원사 12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송년의 밤은 '오늘 밤,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특별한 테마로 진행되었다. 이는 활동지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로또 이벤트와 식전 공연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기념식과 밴드와 함께하는 디너쇼가 펼쳐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진행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활동지원사는 이용자들과 무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홍수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날 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서로 격려하며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활동지원사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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